물어볼 곳이 없네요. 현명한 의견 기다립니다.3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11 15:54
- 조회수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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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31
님 글보고 바로 답변 달아요.
컴터 끄고 자려고 했는데, 님 댓글 달고 자야겠네요. 1. 10월 예신이라 한창 결혼준비중이에요. 많이 검색해서 이제는 결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 같아요. 이런 댓글도 달게 되네요. 드메만 83만원 견적 잡으신거네요. 헉;;;; 따로 메이크업 알아보니 엄청 비싸네요. 저 다이렉트로 드메만 결제했어요. 다 강남업체로 했구요. 화보 7-8군데 보고 마음에 드는 업체 결정했어요. 메이크업 리허설 1회 추가 + 본식 드메 = 총 72만원으로 했어요. 직구로 13만원이면 아무래도 안 예쁘지 않을까요. 1회 추가안하면 62만원이에요. 저는 마음에 드는 업체 골라서 가격이 추가되었지만, 싼 업체만 하시면 50만원대도 가능하세요. 그리고 홍보활동 열심히 하시면 50만원대로 포인트로 차감해서 0원으로 하실수도 있으니 비용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거 제 블로그에요. 다이렉트에서 상담 받은 드메 패키지 글 올렸어요. 참고하세요. http://goddns323.blog.me/ 제가 다이렉트로 드메 결제해서 오해하실도 있지만, 제 딴으로 님보다 아는게 많아서 자세히 적게 되네요. 저 같은 경우 스튜디오 촬영 딱히 안 땡겨서 대체해서 스냅 이벤트 응모해서 뽑혀서 5월 말에 무료로 촬영해요. 발품을 팔고 해야 비용이 팍 줄더라구요. 2. 신랑 예복 꼭 맞춤 정장 안하셔도 되요. 신랑님 사이즈가 맞춤을 할 신체면 맞춤해야 겠지요. 백화점에 파는 기성복 입고, 해당 당일날 드레스샵에서 웬만하면 턱시도 해주는데 겉에 그거 입고 들어가셔도 되요. 턱시도가 혹시나 안 예쁘고 더러울수도 있지만, 그거 상관 없으시면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 저는 방콕 3번 갔어요. 해외여행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방콕을 제일 사랑해요. 다 얼리버드로 일찍 결제해서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30만원대에 갔구요. 일본, 홍콩은 10만원대로 끊어요. 제가 탄 항공은 저가항공이지만, 대한항공, 아시아나 탔을때도 있는데 그때도 엄청 찾아서 알뜰 항공권이라고 대한항공에 있어서 표 풀리자마자 구매해서 싸게 간 편이었어요. 태국은 숙소가 정말 많기에 싼 값에 다른 나라와는 비교도 안되는 호텔에 머물수도 있으세요. 카오락은 안가봤어요. 아고다, 호텔스 닷컴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 직접 결제하세요. 비행기 + 호텔 직접 끊고 자유여행하는게 돈도 덜 들고 훨씬 자유롭고 좋아요. 단점은 준비할게 더 많아진다는 거지만, 저는 만날 자유여행으로만 다녀서 힘들었던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방콕은 관광대국이기 때문에 관광하기 참 좋아요. 마사지 천국이라 매일매일 마사지 럭셔리 한 곳인데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싸게 잘 받았어요. 푸켓은 국내항공으로 10만원대로 이동 가능하구, 코사무이는 30만원대, 파타야는 왕복 만원대로 당일치기 가능해요. 저 같은경우는 파타야 갈때 직접 터미널가서 표 뽑아서 이동했더니 금액이 여행사 통해서 가는것보다 말도 안되게 돈이 안 들었어요. 카오락도 아마 도심에서 비행기나 터미널에 가는거 있지 않을까요? 제가 카오락은 잘 모르지만요. 7일 동안 방콕 여행했는데 비행기랑 숙소 값 다 합쳐서 100만원 들었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아낀 것도 아닌데 말이죠. 방콕 가시면 신랑님이랑 씨로코 황금돔 꼭 보세요. 정말 멋져요. 식사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 거기서 싼 칵테일이나 맥주만 먹고 야경보고 내려오세요. 4. 저는 예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저번주에 종로 예물 돌아다니긴 했는데, 신랑이랑 저 예물반지만 견적 받았어요. 다이아 욕심 없어서 14k 깔끔한 커플링 반지요. 다이아 비슷한거 박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두개 해서 37만원 나왔어요. 제가 욕심이 없어서 반지랑 엄마 드리고 싶은 진주 목걸이만 견적 상담 받아서 이 부분은 조언 못해드리겠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제 댓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제가 적은게 꼭 절대적인 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결혼식\'보다 \'결혼식\' 이후 \'결혼 생활\'이 본게임이라 생각해서 \'결혼식\'을 호화스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아참 저번주에 보건소에서 하는 예비부부 산전검사 받았어요. 전국 각 보건소마다 무료도 진행되는 곳이 대부분이긴 한데, 유료도 있구요. 기본적인 검사이긴 한데, 산부인과에서는 돈 10만원 넘어가는데 보건소는 무료더라구요. 어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 교육을 위해 강의하는 게 있는데 신청했어요. 2주에 주말에 2번 나와서 강의 듣는데 예비부부들이 들으면 좋은거라 대학생때부터 결혼하면 꼭 이거 신청해서 참여해야지 생각했네요. 다이아 욕심보다 이런 욕심이 크네요. 점심도 주고 간식도 주고 어떨때는 상품도 주고 강의도 듣고 좋아요. 무료구요. 이만 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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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식장 : 교회 / 하객 : 양가 합 1천여명 / 음식 : 갈비탕 + 세미뷔페 : 인당 2만원(업자가 아닌 아름아름 하시는 분..다들 맛있었다고함))
1.예식장소에 따라 드레스 샵이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강남은 대부분 150~200만원(드레스만)정도 하더군요.
저흰 그냥 이대 신촌 쪽에서 60정도에 했습니다. 메이크업은 인당 10~20만원 정도...신촌 홍대 쪽이 싸긴 하더군요.
강남은 두배 정도 합니다. 물론 디자인을 다들 논 하겠지만..찾으면 나오더군요.
2. 신랑 정장은 이태원에서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양복으로 맞추고 복대만 차고 식을 올렸습니다. 예복으로 맞추면 한번 입고 입을 일이..ㅡ.,ㅡ.약 50만원 정도에 맞췄습니다.
3. 이건 좀 저희랑 다르긴한데..(저흰 쌓아놓은 마일리지로 거의 공짜로 가서..).일단 이곳 저곳 해외를 다녀본 결과 신혼여행 패키지는 다들 말리며..저또한 말리고 싶네요..그냥 비행기 표랑 숙소만 직접 예약하시고..편하게 맘대로 다니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패키지는 꼭 상점 투어가 있을 겁니다. 하기 싫어도 가야죠..ㅡ,.ㅡ..
4. 전.. 예식 반지만 했는데..쌍으로 70만원 들었습니다. 여자꺼만 작은 다이아 50~60개 정도 넣었으며(큐빅이랑 별 가격차이가 없더군요.)..18k 백금이 베이스였습니다..
참고로 아껴서...집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