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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애 입니다.

제 글 꼭 좀 읽어주세요 ㅠ 진짜 답답하네요4

[* 비회원 *]
등록일 2017-06-18 10:35
조회수 710

몇주전에도 글 올렸는데 11월 예식 잡아놨어요~ 이미 혼인신고 다 했고 24개월아기도 있는상태에요. 몇일전에 임테기 확인해보니 갑자기 둘째가 찾아와서.. 저랑 남편 둘다 멘붕이었고 그래도 생명이니 낳아야 한다고 그래서 낳기로 했네요.. 근데 어머님 아버님쪽은 임신사실 아시면서 축하한다고 말한마디 없으시고 그저 결혼식은 하면 안되냐고만 신랑한테 그러네요. 결혼식 그렇게 중요한가요? 지인분들한테 다 애기했다고 근데 사실 청첩장 이런거 아직 돌리지도 안했어요... 11월이면 임신 6개월인데. 뭐가 힘드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저 시부모님 연락도 얼굴도 보기 싫은데... 신랑한테 6개월이면 힘들거같다고 내 몸이 먼저 아니냐. 다른사람들 의식해서 결혼식 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냐 어머님 아버님 너무 하신다고 했더니 . 어머님 아버님 계속 전화오시고 결국 애기는 결혼식이에요.. 지금 임신한사람한테 결혼식이 먼저인가요... ? 진짜 임신초기인데 넘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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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힘드시겟네요... 스트레스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2017-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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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대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척도가 다른거아닐까요

2017-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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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케에에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11월 예정된 결혼식도 중요하신가봐요
옭고그름이 중요하기보다 기준차이니 잘 타협해보세요
연락도...얼굴도 보기 싫어질정도면 힘드시겠네요

2017-06-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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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저도 옳고그름의 문제보다는 서로의 기준차이인거 같아요..
신랑이 시부모님과 우선 대화를 해보고 어떤 생각이신지 듣고 서로의 절충점을 찾는게 좋을거 같아요
임신초기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ㅠㅠ

2017-06-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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