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2월에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처음에 결혼을 결정하고 나서 가장 처음에 했던 것은 낯선 단어들과 친해지는 것이었어요
스드메, 리허설, 드레스투어, 가봉....낯선 단어들이었지만 자주 상담을 받아보니 결국 친해지게 되더라구요ㅎㅎ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웨딩* 웨딩박람회를 갔었는데
저는 좋은 플래너님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상담을 잘 받았었는데
다른 후기들을 보니깐 안좋은 후기들도 많은 업체였더라구요~
암튼 저는 그 곳에서 스드메 가계약을 걸어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제 성격이 한번 하면 제대로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마침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여서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하고 싶더라구요

결혼 전체적으로 예산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가성비가 좋았으면 좋겠어서~ㅎㅎㅎ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혜택으로 하는 것이 좋잖아요~

그래서 그 때부터 미친듯이 서핑스따뚜!
여러 업체들도 알게 되고 예신들의 커뮤니티도 많이 알게 되어서
스드메 업체들 정보 뿐만 아니라 웨딩업체들의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에 동행, 비동행, 워킹도 잘 몰라서 동행만 알아보면서
동행업체 4개에서 상담을 받았어요.(웨딩*, 아이* 등)
그 중에서는 처음에 갔던 곳이 플래너님도 가겨대도 가장 맘에 들었었어요~

그러던중 방문상담을 여러곳받으며 서핑도 하다보니 비동행플래너를 알게 되어서
비동행 업체에서도 상담은 3군데정도 받았어요.(마*셀*웨딩, 웨딩*부, 다*렉*웨딩 등)

비동행을 알아보며 생각을 해보니,
가장 많이 동행을 선택하는 이유중 하나는 
플래너 동행여부에 따라서 샵의 태도가 달라진다거나
보여주는 드레스가 다르다거나~ 하다는 건데ㅎㅎ
플래너 동행여부에 따라서 샵 직원들의 태도나 혜택이 달라진다면
그런 마인드를 가진 업체와는 처음부터 안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안에서 제가 드레스를 갈아입는데 예랑이랑 플래너님이랑 둘이 앉아있는 것도 좀 그렇고
결정적으로 플래너님이 동행하는 것이 투자대비 효과가 저에게 크지 않을 것 같아서
비동행으로 결정하고 계약했네요ㅎㅎ

비동행이여도 투어, 가봉, 본식날만 안오시는 것이지 동행이랑 해주시는 것은 동일하고
사실 동행으로 오셔도 많은 업무로 바쁘셔서 오셔서 전화하시고 계속 핸드폰보시면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맘이 편치는 않을 것같아서 
여러모로 고민하고 비동행으로 결정했습니다.

견적 7번 받아본 것중에 플래너님도 가장 맘에 들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정했어요~~

스튜디오 : 루*에 스튜디오
드레스 : 제*스포사, 김*희웨딩
메이크업 : 까*디 

여러 상담의 경험으로 스드메 관련해서는 위에 업체 말고도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궁금하신거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드릴께요~~ㅎㅎ

다들 결혼 축하드리고 예쁜 결혼식 하세요~~~^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