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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담달에 결혼하는 예비 신랑입니다.
드레스투어 하고 가봉 날짜 정한지 한달 정도 됩니다. (가봉은 다음주)
대부분 아시겠지만
드레스 투어시 피팅비로 샵당 3만원, 수입 업체 5만원으로 지불합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의 친구들한테 청첩장 돌리는중에 피팅부 봉투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피팅비 담는 봉투를 정말 정성스레 만들어서 전달하더군요...
(저는 물건 사고 나서 결제하듯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서 전달했습니다.)
왜 직접 만드시는 궁금해서그 기원을 찾아봤습니다.
검색 결과로는 2011년 까지만 나오는데 이유에 대해선 못찾아 유추해봤습니다.
[피팅비는 지불(값을 치름)이 아닌 답례(물건 따위로 남에게서 받은 예(禮)를 도로 갚음)다]
- 드레스 피팅은 샵 직원분들의 도움(어울리는 드레스 선택, 환복시 도움)을 받는 예(禮)
- 답례로서 돈을 봉투에 넣어 지불하는데(경조사 봉투처럼) 이 때 흰 봉투대신 직접 꾸민 봉투로 마음을 드러낸다.
진짜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피팅비는 정해져 있는 비용인데 말이죠.
참고로 검색한 결과 가장 많이 나온건
- 플래너가 준비하라고 해서
- 이왕 준비하는거 이쁜 봉투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주기 위함
- 이쁜 봉투에 주면 가봉때 더 잘해줄 거란 기대
선물의 의미를 담기 위해 예쁜 봉투를 사용하신 것인지...
다른 명확한 이유가 있을까요??
직접 만드신 분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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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맹맹맹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