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리스 매장 둘러보다가 가격때문에 고민을 하던 중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직수입 업체에서 구매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과 가격차이가 너무 큽니다..
매장에서는 매트리스와 정품파운데이션 합쳐서 400 가까이 불렀는데
직수입 업체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해외배송이라 찜찜한게 있었는데 주문하고나서 보니 한국에도 회사가 있더군요..
한국에 계신 직원분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구매한 곳 써도 되나요.. '겟 * '에서 구매했습니다
--------------------------
위에는 간단한 구매후기.
아래는 일주일 사용후기.
---------------------------
백악관에서 사용했다는 일명 오바마 침대.
실제로 오바마가 사용했다면 리저브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리저브는 너무 고가라 럭스에스테이트 베이우드 모델 구매했습니다.
시몬스 나타샤가 인기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듣고, 단순하고 하나만 보는 성격인 사람인지라
나타샤만 알아보던 중..
'그래도 누워보고 사야지..' 라는 마음으로 매트리스 매장 문을 열었는데
정면 저끝 하얀 벽에 근엄한 자태를 뿜어내는 매트리스가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일부러 그 중앙 위치에 해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턴스 럭스에스테이트는 정말 웅장합니다. (사실 리저브가 더 멋있음..)
누워 볼 필요도 없이 '이건 갖고싶다' 생각이 들구요
깔려있는 매트리스들도 분명 훌륭한 제품일텐데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개취입니다.
사람들이 고가 매트리스를 표현할때 구름위에 누워있는 느낌이라고 표현들을 많이 하는데
글쎄요. 구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보급형 매트리스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매장에 있던 대부분 매트리스에 누워봤는데 거의 다 편하긴 했습니다...;;
백만원 이백만원 더 비싼 매트리스들도 체감상으로는 종이 몇장차이 같아요.
몸이 예민한 분들은 큰 차이를 느낄지 모르겠지만 저는 둔탁한 사람인가 봅니다.
누군가 왜 스턴스앤포스터 럭스에스테이트 침대를 샀냐고 물으신다면 '멋있어서..'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홀딱벗고 누우면 매트리스 재질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캐시미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습니다)
아까워도 커버를 씌우지않고 쓰고 싶을만큼이나 좋습니다
하루 그렇게 잤다가 와이프 으름장에 못이겨 flat sheet 가장 얇은거 사서 깔았습니다.;;
구매한 곳에서 방수커버도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방수커버도 씌워야겠죠. 깨끗하게 10년 써야하니까요,,ㅠ
베이우드 구형 모델은 침대 정중앙에 금색 로고가 크게 박혀있습니다.
신형모델은 사진처럼 화이트예요. 개인적으로는 구형모델이 더 멋있습니다.
하지만 신상좋아하는 한국사람 아니랄까봐 당연히 신형을 샀습니다
아. 다들 왜 이스턴킹사이즈 (193x203)를 샀냐고 너무 크지 않냐고 하는데
네. 엄청 과하게 크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침대 정중앙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大자로 자는 여자와 곧 같이 살아야합니다.
방은 작은데 침대가 크니까 방안에 꽉 차네요.. 떨어질곳이 없습니다. 안심되요.
다만 불편한점은 침구를 모두 해외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한번 주문하면 배송2주는 기본이죠..
큰 베개솜이 빨리와야할텐데..
| 
등록안내
등록안내
그리고 궁금한게 저 제품은 프레임이 따로 없나요?
사진 찾아보면 다 프레임 없이 저렇게 놓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