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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30대 남자입니다.
11월 쯤인가 결혼 전 입주를 먼저 하게 돼서 여자친구와 파주에 가구를 보러 다녔죠.
사실 당시까지만 해도 매트리스를 당장 구매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냥 둘러나 보자 하는 심정이었죠.
우연히 굿슬리피 수입 매트리스 판매장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웬걸. 입구부터 비싸보이는 매트리스들이 좌르륵 진열돼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됐지만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순간 움찔했습니다ㅋㅋㅋ 구경만할껀데... 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죠.
그래도 어차피 나중에 매트리스를 살거니 누워나보자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친절하시더라구요. 침대 문외한인 저희들에게 '침대를 볼때는 어떻게 누워봐야한다', '강도는 어떤 걸 골라야 한다', '신혼은 어떤 침대가 좋다', '이 브랜드는 이런 장점이고 저런 단점이다' 등등
근데 사실 설명 들을때야 이것도 저것도 다 좋아보이고 다 갖고싶은 마음이죠. 가격이 문제지ㅋㅋㅋㅋ
그때 사장님이 씰리 매트리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가격대도 저희 예상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전에 si몬th니 a이스니 하는 매트리스도 구경해봤던터라 터무니 없는 가격일까 지레 겁먹었었던거죠.
여튼 그렇게 첫 구경을 만족스럽게 마쳤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미 구매확정이더군요.
2달 쯤 지났나? 설 연휴 마지막 날 매트리스를 구매하러 굿슬리피 매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사장님께서 바로 알아보시더라구요. 미리 찜해둔 매트리스가 있었기에 몇 번 더 누워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일을 지정하니 바로 그날 설치해주시더라구요. 방수커버는 선물로 받았습니다ㅋㅋㅋ
가격, 친절, 설치까지 매우 만족합니다. 지금은 푹신한 침대에서 매일 꿀잠잡니다.
여튼 씰리 매트리스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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