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주얼리타운 갔다왔는데요2
- 초보정비사
- 등록일 2018-12-25 20:35
-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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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반전에 둘다 우신 님하고 같은 등급 3부다이아로 14k 로 120했었네요..
저도 제껀 지르코니아로 하려다 기왕 예물인데 둘다 다이아로 갔지요.
물론 팔찌 3개 목걸이 3개 귀걸이 2개 더 하긴 했어요.
다해서 300안되게 맞췄는데....
예복은 어차피 출퇴근용으로 입으려고 까노니꼬 하려다가
그 원단이 질은 좋은데 잘 헤진다는 말에 제일모직으로
젤 위에서 바로 아랫등급으로다가
80에 두벌 셔츠3벌 얹어서...
양가부모님 35씩에 같은 원단으로 셔츠 얹어서 총 150 했어요.
셔츠 5벌 양복 4벌 값입니다.
어차피 비스포크스던가 올 바느질 아니면 다 공장제작이라하니
그냥 저렴한데서 원단만 좀 알아보시고 다다익선으로 하셔요.
정장 잘 안입는 직장이라 2벌로 가끔 돌려입으니 충분하네요.ㅋ
한복은 좋은거 할필요없데서 와이프가 님이 말한 원단으로 같은가격에하고..
양가 어머님들만 진짜 비단으로 두벌 100정도...
유명한 집인데 날짜를 잘 못맞춰줘서 아주그냥..ㅡㅡ;
사이즈도 틀리게해놓고..
다행이 우리는 여유 있었는데..
어떤 신부는 당일날 잘못가서 통곡하고 울었데요..
비싼거였군요 ㅠㅠ저는 감정사가 어디인지는
듣지못했는데.. 저희는 목걸이 팔찌는 1개씩만 생각하고 갔어요..
저는 직업이 정비업이라
정장은그냥 일있을때만 입다보니
고민되네요..
두분다 다이아박고 120에 하신건가요?
완전 눈탱이맞을뻔한건지...
14k 그날금값이 1돈에 13만원정도여서
2.5돈 잡고 다이아 55잡고해서
대략80 90나오길래 수공비가그래도 50정도는
되는구나싶었는데 아니었네요
발품 다시팔아야겠어요
근데 아직까지너무어려운건
정장이네요..
원단자체를 모르니 어디서부터 잡아야할지..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