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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경에 결혼했고 신혼집을 올해 1월 들어오면서 시간이 많이 남아 모든 품목을 제가 관여해서 결정했네요 ㅎ(남자)
품목당 느낀점들을 좀 써볼까 합니다
1. 대부분의 매트리스 직구업체는 거기서 거기
여기 뽐뿌만 봐도 어디서 구매했습니다. 참 좋아요 하는데 결국 똑같은 직구업체입니다. 광고 대신 구매자에게 후기 쓰면 베게나 커버 사은품 주는 방식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후기글 올리게 하고 이게 반복되면서 어디가 좋은 곳인지를 모르게 됩니다 ㅋㅋㅋ
그냥 매트리스를 정하면 의지가 있다면 직접 해외직구나 핫딜 찾아보셔도 되고 아니면 국내 업체들 가격 알아봐도 됩니다만.... 쉽지 않은게 대부분 내방하지 않으면 가격오픈을 안해서 시간 있지 않을경우에는 비교가 힘들거에요. 몇만원 차이 안나는게 대부분이라 어느정도 규모 있는 업체 중에서 적당히 선택하시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낫습니다...
2. 대략 가격대를 생각하고 정하고 특히 칼킹 이스턴킹의 경우는 침구류도 고려해 보세요
저는 안방에 침대만 놓을 생각으로 이스턴킹으로 가려다가 아내가 침대틀을 다 맘에 안들어하다 낙점지은게 칼킹 사이즈라 그거에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큰 사이즈 침대로 한건 잘한 선택으로 봅니다만... 일반적인 침구류 사이즈보다 한참 커서 (1900 × 2100 사이즈) 사이즈를 주문제작하거나 침구류도 직구해야 되는게 좀 걸려요
그리고 매트리스는 가격대를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비싸면 비쌀수록 누워보면 더 좋거든요 ㅋㅋㅋ
3. 그럼 어떻게 비교해야 하지???
국내 블로그는 대부분 쓰레기 정보들만 가득합니다 ㅡㅡ 심지어는 매트리스 회사들도 직접적인 비교표나 등급별로 어떻게 다른지 명시를 잘 안하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누웠을때 느낌인데 사실 이것도 하룻밤 자고 나면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뭐 어쩔수 있습니까 내돈주고 내가 선택한건데 잘 써야죠 ㅋㅋ
비교하는 방법으로는 미국 us mattress 사이트를 좀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좀더 열정이 있다면 커스토머 리뷰 사이트도 좀 뒤져보시면 좋을텐데 전 그렇게까진 못했습니다. 각 매트리스의 가격이 곧 등급이고 들어간 부자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며.. 좀더 자세히 비교를 원하는 분은 직접 메모리폼 두께나 스프링 갯수까지 따져보셔도 됩니다만... 결국은 가서 누워 봐야 합니다.
대략적인 등급 기준을 머리속에 기억하고 가야 선택 기준이 서더군요. 저는 스턴스앤포스터 스카보로 필로우탑 럭셔리 펌 ㅋㅋㅋㅋㅋ 아 이름도 길다 진짜.... 을 선택했습니다. 기준은 마음속의 제한인 200만원 정도에 걸리고 누워봤을때 느낌이 좋더군요. 지금도 실리 하이브리드 카퍼 로 했어야 하느 생각하곤 합니다... 느낌으로는 더 좋았거든요
4. 대략 기준은 알고 가세요
US mattress 가서 가격별로 정리해보면 어느정도 선의 제품인지 느낌이 올거에요. 그 외에도 컴포트 레벨(럭셔리 펌. 플러쉬) 탑 종류(하드탑 필로우탑 유로탑) 브랜드 내에서의 등급 기준 (스턴스 기준으로 에스테이트 - 럭스에스테이트 이런식으로 올라갑니다) 은 알고 가야 어느정도로 결정할지 알수 있습니다
다들 좋은 매트리스 결정하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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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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