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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일단 저희 고생 스토리 먼저 말을 꺼내볼께요
저희는 토요일날 가서 8군데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봤습니다
처음에 분명 볼때 이쁘고 좋더라고요 근데 보면 볼수록 반지가다 거기서 거기 .....
눈은 점점 높아지고 예산은 한도끝도없이 높아지면서
결국엔 토요일날 저녁까지 돌아다니다 둘다 지치고 예민해지더니 저의 이쁜 아내와 싸웠습니다
그날 저녁에 돌다니다가 결국엔 골른게 그냥 포기해서 고른것 같기도하고 신중하게 다시골라보자
평생 차고 다닐건데 이건 아닌것 같기도하고 원래 잘안싸우는데 서로 서운해서
집에 돌아와서 말한마디 없이 누워서 자고 그러면 안되지만 결국엔 일요일날 전 가기싫어서 그냥 드러 누웠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가 저한테 다가와서 화를 풀어줘서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못됬더라고요 ...
토요일 고생이 초석이 되어 가기전에 여기저기 검색신공을 시전하고 후기도 보고
광고 후기는 걸렀습니다 그래서 추려서 4군데 정도 선정하여 만약 여기서도 마음에 드는게 없다면
진짜 그뒤에는 종로3가 말고 다른데 갈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고른 곳이 동화쥬얼리로 가보기로했습니다
냉정하게 고르고 파시는분들한테 현혹 되지 말고 절대 적으로 냉정을 찾고 어제 봤던것도 다시생각해봤죠
1번사진
일단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1번사진 보면 입구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찾기가 힘들었죠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아...여기도 허탕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당연 속으로요 어제 싸운것도 있어서
더이상 싸우고싶지않아 내색하진 않았습니다
2번사진
근데 2번 사진 보시면 안에 들어가니 깔끔하더라고요 나름 장식도 해놓고 무언가 모던한 느낌으로 안에 인테리어했는데
내부는 사진찍기가 눈치보여서 입구만 찍었습니다
당연 허락받고 찍었고요
여기서 부터 밑으로는 저희가 골른 반지 사진입니다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여태 이런반지를 못봤습니다
블루다이아몬드와 외부가 U 자형태이고
내부는 부드럽게 착용감이 좋더라고요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좀 특이하고 까다롭습니다
주변사람들도 피곤해하죠 ....그래서 저는 반지 고르는 방법도 조금 특이합니다
1. 디자인 -> 2. 가격 -> 3. 착용감
당연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는 이 반지가 딱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결국엔 처음 본반지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뒤에 예약한 곳은 다취소하고요.....(그리고 가격이...좋아요 아주 착합니다)
그리고 좋았던점은 설명해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이것저것 골르는 폭을 넓혀주실려고 많이 보여주시고
어지간해선 저희의견을 반영해주셨어요 그리고 할인혜택도 오히려 설명도 해주시고
그리고 반지 무게에 대해서 신뢰있게 설명해주셨던점이 고맙더라고요
앞에도 이야기했지만...8군데 다니는동안 이렇게 세세하게 설명해준곳은 없었습니다
손이 오동통 하죠 ...요새 하도 먹고다녀서 ㅠㅠ
그리고 판매하시는분이 저희한테 추천해주셔서 갔던 익선동 남도분식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 인절미 빵떡 먹고 남도분식가서 김밥쌈먹고 떡볶이먹고 ....
추천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더라고요 ㅠㅠ
분위기도 좋고 저희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약간 TMI긴한데 ㅋㅋㅋ
혹시 종로3가에서 반지맞추시면 데이트 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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