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전에 독립하면서 200만원 정도 주고 구입한 퀸사이즈 침대가 있어서, 결혼하면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남친이 '침대만은 바꾸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새살림에서 어떤 것은 상징적으로 새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람마다 있을것 같아서 군소리 안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음, 참고로 저희는 누가 집을 하고 누가 혼수를 한다는 개념은 전혀 없고, 제가 자본금을 대고 남친은 빵빵한 연봉으로 대출과 추후 자산증식을 맡는다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서로 공인인증서 공유하고 통장 합칠거라서 혼수를 얼마나 할지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가 없네요.
여자친구분께 지금 침대 쓰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 넌지시 얘기해보시고 새 침대 하고 싶다고 하시면 그렇게 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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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참고로 저희는 누가 집을 하고 누가 혼수를 한다는 개념은 전혀 없고, 제가 자본금을 대고 남친은 빵빵한 연봉으로 대출과 추후 자산증식을 맡는다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서로 공인인증서 공유하고 통장 합칠거라서 혼수를 얼마나 할지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가 없네요.
여자친구분께 지금 침대 쓰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 넌지시 얘기해보시고 새 침대 하고 싶다고 하시면 그렇게 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 침대가 싱글이라 둘이 쓸수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