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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인테리어도 맘대로 못하나요?5

  • 개짝이
  • 등록일 2021-01-13 23:11
  • 조회수 978
아직 결혼 전 예비신랑 입니다

집에 가구 선택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요...

집안에 가전 가구 선택할때 티비 하나빼고는 다 여자친구가 하고싶은걸로 선택했고 돈이 부족한거같아서 제가 몇백을 보태서 가전을 해줬는데 제가 쓸 서재에 놓을 책상이랑 러그 이거 2개를 제 맘대로 못하게 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건 비싼게 아니고 싼거고 실제로 싸보여서 싫탑니다 집안의 분위기랑도 안맞는다고 하고... 저는 그것 조차 내 마음대로 못하는게 스트레스구요

유부남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이 원래 이런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제가 속이 좁은건지... 곧 결혼하는데... 무리해서 나름 좋은집을 구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건 생각을 하나도 안해주는 느낌도 받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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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즈타워즈
흐음.......어려운 문제군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게 좋은데..

 

굳이 서재에 가구가 싸보인다고 못하게 하는건

남자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근데 그정도도 맘대로 못하면

결혼하고 나면 꽤나 많은것에 제재를 받을듯하네요

 

가구 사진 좀 보여주세요

그럼 먼가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수도..

2021-0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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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개짝이


이런 느낌의 책상 입니다만..  책상을 떠나서 이번일을 계기로 제 마음이 폭발한 듯한 느낌 입니다... 앞으로가 걱정이네요ㅎㅎ 이런일로 결혼을 안하겠다 이런건아니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나 해서 올린 글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1-0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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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만덕굴다리
평생 참고 양보하고 호구처럼 사실건가요?

그럼 상관 없겠네요.

2021-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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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기무타쿤
이게 참 어려운 문제죠.. 

저도 이번에 준비 하면서 생각보다 내가 포기해야 하는게 많구나 하고 참고 넘기는게 많네요 

물론 여친도 그런 점이 있겠지만요...

그냥 가구및 인테리어는 전부 여친한테 알아서 하라고 했고, 컴퓨터방은 제 맘대로 할테니 가구 같은건 신경쓰지 말라고 해뒀네요 

그래도 블라인드 색상은 여친이 하고 싶은 색으로 했지만요..ㅋㅋ

2021-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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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에브리데이블프

책상이 좀 저렴해 보이긴 합니다ㅠㅠ

 

이번 참에 전동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 책상으로 바꿔버리세요.

책장도 같이요. 돈 좀 들여서..

 

책장은 좀 싼걸로 구매하더라고 책상은 괜찮은 걸로 골라보세요.

2021-02-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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