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생각해보니 미래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저희 결혼합니다, 결혼 허락해주세요.'
이런걸 안했던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도 마찬가지고요.
어쩌다보니 상견례 했었고, 그것도 거의 그냥 밥먹는 분위기였었고요...
다른분들은 하셨었나요? 어떻게 하셨었나요?
뭔가 멋지게 그런 말(허락을 구하는 형식의 선언)을 하면 모두에게 기억에도 남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죠
마치 결혼 예식과 절차에 대한 기억과도 같으니
이 글을 보시는 예비 분들께선 나름 근사하게 발성연습이라도 먼저 해보고 하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예전에 매형이 우리집에와서 누나 고생안시키고 잘 살겠습니다. 얘기한건 기억나네요.
자연스럽게 생략되고 상견례하셨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혹 예비신부님께서 언질을 주셨다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찾아가서 이야기했죠 ㅎㅎ
어마어마한 긴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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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멋지게 그런 말(허락을 구하는 형식의 선언)을 하면 모두에게 기억에도 남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죠
마치 결혼 예식과 절차에 대한 기억과도 같으니
이 글을 보시는 예비 분들께선 나름 근사하게 발성연습이라도 먼저 해보고 하는걸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