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및 대출 관련해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13
- 쿠우인형
- 등록일 2015-07-05 12:27
- 조회수 2198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저도 글쓴분 생각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대출이후 월이자+원금상환과 생활비에 대해서 계산을 해보시면 현 상황에서 얼추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신혼집 위치를 정하시고, 그 동네 시세와 집을 한번 보세요. 보고 생각하는거랑 한번도 안보고 생각하는거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 여자친구집의 지원은 해주시면 감사한거죠.. 안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말그대로 해주면 고마운거지 안해준다고 서운할 그런건 아니라는 말.. 친구중에 여자네가 잘 살아 집해온 케이스도 두어명 있습니다.. 그냥 형편데로 하는거죠...^^..
2015-07-05
|
|
0
0
쿠우인형
음...아직 월이자와 원금 상환 그리고 생활비 계산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계산해 보질 않았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부분에 대해 알아보면 좀더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 할 듯 싶습니다. 해봐야겠네요 ㅎ 신혼집에 들어갈 비용을 대략적으로 정해놓고 시세에 맞춰 위치와 종류 등을 정해 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위치 부터 정하고 그 지역에서 시세를 맞추는게 맞는 순서 일까요? 여자 쪽에서 집을 해오다니 ㅠ 어찌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ㅎ
2015-07-05
|
|
|
0
0
쿠우인형
아하 ㅎㅎ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당// ㅎㅎ
2015-07-05
|
|
0
0
하이에나1
형편대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신혼집은 위치를 신중하게 고르시기 바랍니다. 신혼집에서 멀리 이사가는 사람들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출산을 해서 아이를 맞길 처가나 본가 주변으로 가는 경우는 봤습니다만 이런 이유로 이사 계획이 있는게 아니시면 신혼집 위치는 잘 고려하시고, 금액은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형편에 맞추시되 무조건 전세로 하세요. 돈이 부족하더라도 대출을 해서라도 전세가 정답일듯 합니다. 월세로 나가는 돈 은행대출해서 이자 내는게 보증금이라도 남는거 아닐까요?
2015-07-05
|
|
|
0
0
쿠우인형
우선 조언감사합니다. ㅎ
신혼집 위치를 잘 안벗어난다는 점은 몰랐던 부분인데,, 위치 선정할때 좀더 신중을 기해서 해야 겠네요 ! 저 역시 월세보다는 무조건 전세가 나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확신이 더 생긴것 같습니다. 위의 다른 분들 말씀도 참고 해서 기준 비용을 잘 잡고 여자친구와 잘 얘기 해봐야 겠네요 ,,,ㅎ 여자 친구와의 타협점을 찾는게 가장 큰 과제가 될듯 싶습니다,,,,ㅠ ㅎㅎ
2015-07-05
|
|
0
0
hansmins
부모님 도움에.... 결혼식장 혼수/예단... 이 비용이 포함되는 건지? 아닌지? 이부분이 욕심부리면 또 돈이 꽤 많이 들거든요.
정확한 예산을 아셔야 되지... 막연히 상대방이 얼마정도 있을거라고 예상한다면, 싸움납니다. 나 6천정도 (예단비까지 포함으로 부모님돈까지 싹싹 끌어모아서...) 라고 생각하고 말했더라도 상대방은 집에 6천이고 예단비 예물 결혼식장비용 등등 추가에 어느정도 여유금은 있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대출 최고로 빌려서 집 마련했는데.. 예물 이거 조금 더 좋은거, 결혼식장도... 말하면, 갑갑하죠. 자신의 예산을 서로 정확히 알고서 두분이서 계획을 세우세요. 가진 돈이 너무 적다고 결혼 안하겠다고 한다면... 그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대출 잔뜩 받아서 일시적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결혼하고서 돈없는데 대출로 날 속였어~ 라고 싸우고 안좋은 상황으로 갈수도 있어서...
2015-07-06
|
|
0
1
아직 여자친구 분에 대해 잘 모르시네요
1년 유급 2년 무급이고 급여도 초봉 2800~3000 나옵니다 그리고 수당이 가변적이라고 하셨는데 가변적인 것은 맞는데 거의 항상 고정적이라 거기서 거기에요 전세냐 월세냐 하는 것은 자가가 아니면 신혼은 참 막막하더라고요 신혼집으로 엄청 잘 꾸미면 집 주인이 1~2년의 계약 끝나면 엄청나게 가격을 올려서 그 집을 빼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립니다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죠 월세보다는 전세가 돈은 조금 들 겁니다 ---------------------------- 마지막으로 솔직히 죄송하지만 글쓴분이 버시는 1800으로는 세 가족이 생활 못해요 연봉 1800은 세후 1650이고 대출 7천에 이자 정말 싸게해서 3%라고 계산해도 210인데 세후 연봉 - 이자 = 1440 정도 대략 나옵니다 1440이라는 말은 월 120으로 세 가족이 생활해야 된다는 겁니다 http://blog.naver.com/hanyusik/220398186594 이 글 보면 아시겠지만 순수 분유 값만 한달에 약 10 들어갑니다 + 공과금 (전기3 수도1 관리비10 가스2 인터넷3 휴대폰10 등등) + 식비 + 생활비 + 아기 각종 접종 및 병원비 + 산후조리 및 임신 중 각종 검진 및 추가 비용 + 아기 옷 및 도구비 (안전 및 병균 문제로 성인용보다 비쌉니다) + 경조사 두 분이니 합쳐서 한달 20 잡고 (교사는 경조사 많이 다녀요) + 부모님 용돈 및 선물 + 그 외에 각종 돈 나가는 것들 대출금을 갚기는 커녕 현상 유지도 하기 힘듭니다 솔직히 연봉 2500 전까지는 아기 생각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봉 2500이여야 (세후 연봉 - 이자) / 12 = 월 170 간신히 나오네요
2015-07-06
|
|
|
0
1
쿠우인형
우선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제 월급만으로는 힘들 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ㅠㅠ 처음 글을 쓸때는 여자친구가 예전에 했던 말에 따라 육아 휴직시 본봉이 나오는줄 알았구요 ㅠ.... 그런 이유로 아이를 바로 가져도 어느정도 아끼고 하면 생활은 되겠다 싶었는데 첫 댓글 달아주신분 글을 보고 다시 알아보니 1년 유급 (월 50만원 선) 에 2년 무급 인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 이후 아이 쪽 계획은 다시 얘기 해볼 생각이구요,,, ㅎ 어찌보면 글을 쓰면서도 이런 쓴소리를 누가 나에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나봅니다. 댓글 남겨주신것을 읽으면서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던 제 자신을 제대로된 길로 다시 갈 수 있게 할것 같네요... 조언해 주신 말씀 하나하나 제겐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들 뿐인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처음부터 다시 상의하면서 계획 해봐야겠네요 !^^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2015-07-06
|
|
|
0
0
k11429
뭐 아껴서 결혼하시면 됩니다..
대출을 잘 활용하셔야 겠네요.. 그리고 육아휴직 3년은 현실적으로 힘들고, 육아 휴직 3개월 + 부모님 버프(부모님이 애기 키워주시는거..)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2015-07-07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이부분을 다시 적용해 생각해보면 일단 아이 가지는 시기도 다시 고려해 봐야할 부분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