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입니다. 하루하루 출근길이 지옥같습니다.22
- [* 익명 *]
- 등록일 2020-06-26 23:20
- 조회수 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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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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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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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see2000
부당한 지시가 있다면, 당연 거부하세요. 사기업도 아니고, 공무원인데, 뭐가 그리 겁나나요. 이해가 잘 안갑니다. 거부하기 어려우면 인사담당자와 상담하세요. 여러가지 이유를 대서 다른 부서로 전출 요청하세요. 무조건 참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승진은 빨리한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10년 전에나 6급이상 팀장급 탱자탱자 놀았지, 올라갈수록 책임도 커지고, 일 할 것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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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이해합니다.
여기 다른분들은 공무원이 뭐가 겁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는 다 자기 일 아니라 그런거죠 전 일명 을중을이라 부르는곳에 5년을 근무하고 죽을것 같아서 공무원 이직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고, 연금도 박살나고, 급여도 적고 후회가 많습니다. 정년보장.. 이거 하나 때문에 왔는데 죽이고 싶은 인간들이랑 어쩔수 없이 일하고.. 사기업은 그래도 사람이 물갈이라는게 있는데 여기는 원체 또라이들이 버티고 있고 나가질 않으니 사람이 피가 마르죠
사회적인 시선은 어떻게든 공무원은 꼬투리 잡고 깍아내릴라고 해서 직업의식도 희박해지고요 주변이 온통 욕.. 내가 세금을 내니.. 뭐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사업주가 본인들한테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할지 참 궁금하네요.. 진짜 열심히 하는 공무원분들 많은데 자기가 아는 일부분의 모습으로 깍아내리기 바쁘고.. 온통 거짓에 .. 거짓민원에.. 윗사람들은 자기 살려고 아랫사람 죽이고....
고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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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은 더 지옥입니다.하청기업이면 갑을관계때문에 미쳐버립니다. 우리 힘내요.
상도덕이랑 위법행위랑은 차원이 다른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