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수술실 남자간호사입니다.147
- [* 익명 *]
- 등록일 2021-11-28 04:28
- 조회수 3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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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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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태움이란게 정상적인 질책이 아닌 악질적인거라면 부서 분위기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보구요. 부서분위기에 개인 기질적인게 합쳐져서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부서는 요즘은 없네요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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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지나가던 의료인입니다. 간호사는 아니지만,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간호사의 근무스케줄이 워낙 힘들어서도 한몫할 것 같습니다.
그럼 건설현장, 노가다도 그만큼 힘든 거 있지 않냐고 하실텐데, 노가다 현장도 거칠어서 버티기 힘들다는 말이 있듯이 간호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수술장에서 지켜봤을때 혼날 만한 사람이 보통 혼나긴 하더라고요. 뒤에서 더 혼내는 지 모르겠지만, 보통 수술장에서는 간호사보다 수술 집도하는 집도의가 더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 쌍욕도하고, 나가라고도 하고..
그런의미에서 글쓴분 의견에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물론 제가 제대로된 태움을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겠죠.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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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적 없으신가요
2. 어느 대학 나오셨는지
3. 왜 하필 간호사가 되신건지
4. 평생직장으로 괜찮다고 보시나요
5. 남자도 수간 될수 있나요?
6. 제가 듣기로는 여자 간호사들이랑 의사들 사이에
포지션이 애매해서 골치아픈 경우도 있다던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7. 얼마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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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의사가 되고 싶다? 학생때 의사가 될 머리는 아니었구요. 의사들 일하는거보면 겁나 힘듭니다. 저보다 더 많이벌지만 대병쪽 의사들은 몸 갈아넣어요... 절대 하고 싶지않아요 거기끼리도 갑질 쩔어요 2.대학은 전문대나와서 4년제 학위따고 대학원 병행중입니다. 3.왜 하필 간호사? 제 학력에 취업 잘되고 비전 좋은 과는 간호학과였습니다. 물치,진검과 합격했지만 지금보면 선택 잘 했네요. 간호학과에 남자가 많지않은 시절이라 좀 힘들긴 했어요. 4.큰욕심 없으면 평생가능합니다. 퇴사해도 면허라서 어디서든 사용가능하구요 간호사 일자리는 매우 많습니더. 5.남자 수간은 이미 전국에 있긴합니다. 수간될 경력의 남간이 아직 적어서 그런거지 지금 수간남간은 과에 남자1명시절이라 희귀한거구요 십년 이십년뒤면 더 흔해질겁니다. 6.포지션 애매해서 PA로 많이 빠져요 여초문화싫다고. 전 임상이 맞아서 그냥 하는거구요 7.지금 신규들이 임금상황은 더 좋은데 전 일단 상근 주말쉬고 가끔 콜당직, 연5100정도 법니다. 빅5가면 훠얼씬 더 벌구요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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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그래서 의료보험비 상승 불가피하다는 듯
[* 익명 *] / 와... 대댓글이 이렇게 멍청해보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