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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이 40
1. 10년전 당시 기준 친구녀석이 카페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회원시킬돈이 조금 모자르다고 15만원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는데 이후 카페 집고 혼자 잘만 여행다니면서 돈 안갚고 이리저리 핑계되더니 잠적하고 폰 번호까지 바뀜.
2. 14년전 첫 회사동료 사내커플 결혼식 다름 둘다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서 당시 월급 150만원밖에 안됐지만 각각 10만원씩 20만원 축의금 투척
이후 첫째 아이돌잔치로 10만원 투척,
마지막으로 칠순잔치 한다해서 무보수로 가서 스냅 사진 찍어줌
6년전 저 결혼할때 초대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와보지도 않고 축하한다며 5만원 카톡으로 송금하고 끝.
3. 12년전 친구녀석이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예비 와이프의 병사로 방황하다 6개월만에 정신을 차렸는데 방항하면서 생긴 밎 500만원 갚아줌.
친구녀석은 안받겠다고 했지만 직업도 없는놈의 빚이라면 사채밖에 없는데 그대로 두면 인생 망칠것 같아서 거의 반강제로 손에 쥐어줌
이후 딱히 갚으라는 말은 안했지만 결혼식할때도 지 와이프랑 와서 딱 10만원 축의금 한건 그렇다 쳐도.
가끔 만나서 밥먹을때 따박따박 반띵하는거 보면 그냥 기분이 좀 그럼.한두번정도는 내가 받은게 있으니 이정도는 내가 쏠께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봄니다.
이젠 특히나 돈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호구가 되지 않기로 했음니드..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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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