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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싱글남 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아래는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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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평범
몸매 평범.. 이 아니고 약간 아재몸매(175에 78kg)
사는곳은 서울은... 돈없어서 못살고 서울인접 신도시 거주중입니다 대출 없음
명품에는 딱히 관심 없다보니 시계나 옷 등등은 다 평범한 브랜드로.
차는 쏘렌도하브 한대 끌고 다니는중(싱글이지만 캠핑도 좋아하고 사람들 모아서 여행다니는걸 즐김)
수입은 실수령기준 한달 평균 550만, 일년에 두번 고정상여 회당 450만
대충 년 실수령 7500만정도되네요
모아놓은돈은 거의 없습니다 19년도에 그동안 모은단 떄려부어서 집 샀고(분양가 4억, 현시세 최근 하락해서 8억? 9억?)
이후 모인던은 여기저기 뿌려놔서 합치면 얼마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대충 1억정도 될것 같긴합니다.
월급 나오면 이것저것 고정비로 100만원정도 빠져나갑니다
나머지 소비는
적당히 맛집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면 월 150~200정도 쓰는것 같네요
담배는 안피고
술도 안마시지만 술자리는 좋아서 자주 모임나갑니다
취미로는 적당한 몸관리를 위한 운동과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연애는 5년전쯤? 마지막으로 크게 디이고 나서
이후로는 서로 집착하는 연애보다는
집착없는 짧은 만남위주로 즐깁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모난거 없이 불만도 없는 삶이라고 생각되긴하지만
이제 조금있으면 슬슬 40대도 꺽일테고 언제까지 이런 삶이 지속될 수 있을지 슬슬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나이들면 또 그 또래들이 모이는 모임이 결국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이런고민을 30대 중반, 30대 후반, 40대초 늘 했었는데 결국 그 시기가 되면 비슷한 또래들이 모일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이렇게 60대 70대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는 또 그때가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20대 30대 시절 40대가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죽어라 상상해봤자
그건 그때기준으로 하는 고민이다보니 막상 30대 40대가 됐을떄와는 많이 달랐으니까요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셨고 제가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떠날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적 있어서
그때를 위한 간단한 유서도 작성해놨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지만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또는 조카에게 모두 넘긴다고 ㅎㅎ
근데 이 유서 어떻게 해야 법적 효력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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