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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저는 22 년전 직장 퇴사후 직장보다 급여를 많이 받아서 별 불만없이 다녔는데..
지금 여기 글들을 보니까 정말 최악의 직장에 해당되는군요 ;;
명절 떡값 같은거 없고, 기껏해야 스팸셋트 정도.
온수 따위 없음. 휴가 거의 없음.
연차 절대 없음. (혹가다가 3~4 개월에 하루 이틀 쉬게 해주는 곳은 있지만 날짜 지정 불가능)
법정 공휴일이라고 쉴 수 없음. 대체휴일 당연히 없음. (시험기간이면 오히려 일 더 해야됨)
연말 상여금 당연히 없음. (방학때 바빠지니까 연말에 관두는 사람 많음. )
거의 주6 일 근무. (저는 7 일 근무도 많이 햇음..;;)
주말 풀근무가 일반적.
수업 못해서 학생 나가면 압박으로 거의 짤림.
음.. 최악의 직장이었군요.
다만 급여 스펙트럼이 150~2000 이라..
직장 자체는 ㅈㅅ 라도 잘 벌면 급여는 ㅈㅅ가 아니라서..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200~350 사이라서.. 거의 ㅈㅅ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듯 ;;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젊은 친구들은 아예 진입자체가 없더군요.
허기사 비전도 없는데 당장 급여도 별로니 진입할 이유가 없긴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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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 선수들은 정말 ㅈㅅ 중에 ㅈㅅ겠지요.
사교육 시장도 마찬가지고.....
20 년동안 종사했던 직장이 ㅈㅅ 인줄 지금 깨달았네요. ㅠㅠ
출산율 저하로 앞으로 더 심각해질것 같네요.. ;;
난파선임을 깨달았다면 난파를 목격만하든가
난파를 당하든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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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에 안주하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킁킁킁이게무슨냄새지 저는 이미 좋은 시절에 강사를 오래해서 상당한 자산을 축적했고,
현재까지도 상위 0.5%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직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들 없어서 수업 못하는 날이 오면 어쩔 수 없이 은퇴할 것이고, 그 전에 자의로 은퇴는 안 할것 같습니다.
@kmo89 에이 난 또
ㅈㅅ도 사장들은 다 잘 살아요
@킁킁킁이게무슨냄새지 사교육 시장은 영세합니다. 원장들중에 저보다 잘 버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