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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입니다.

월 140만원의 세수입은 제가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해야 할까요(매우 보수적으로)6

[* 익명 *]
등록일 2023-03-26 19:44
조회수 2031

죽을똥 쌀똥 모아서 대지 43평 건평 21평 와리가리 3층 초가집 보유중입니다. (모으는 시기에는 장사했었고 모든걸 저축으로 돌렸습니다)

가난이 한이 맺혀 결혼이고 나발이고 진짜 헐벗고 굶주려가며 모아 산 집입니다.

우리가족 2층에서 거주중이구요.

세를 올리거나 갑질 안하며 길게 가고자 하고있고 길게 가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원이며 월급 꼬박 꼬박 받고있구요. 되도록이면 아끼자 스타일이라 3인 생활비 100만원 안짝입니다.

저 140만원...... 저에겐 무슨 의미일까요... 이제는 좀 써도 될만한것도 같은데.. 가난이 뼈에 박힌지라 10원 한장 쓰는게 두렵네요.

저리 개같이 모은 이유가.. 우리 엄니 아부지는 폐지줍고 살게하지는 않겠다는게 첫째 목표였고 비 세고 바람드는 집에서 벗어나고싶었고...

아.. 잡소리 길었네요..죄송합니다.

능력이 미천한 연봉 5천 따리가 월세 140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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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월급 140 올랐다고 생각하세요

2023-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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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140

2023-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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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노후자금 모은다 생각하시고 예적금 박으세요.

2023-03-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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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소고기 사드세요

2023-03-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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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뭐긴 뭐에요. 더 아둥바둥 모으면 10년 뒤엔 재산 2배로 불겠죠.

2023-03-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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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조금은 쓰면서 사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아끼고 과소비=죄 라는 인식이 있어서 돈 쓰기가 쉽지 않더군요.

지금 부터 조금 여유를 가지고 주변 사람들 둘러 보시고 돈을 써야 하는 타이밍을 잘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친구 만날때나 부주 할때 좀 더 여유있게 돈을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는 습관 같아서 쉽게 안바뀌네요.

2023-04-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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