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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세금이 진짜 미쳤습니다. 세금 내다가 적금 깨는 미친 형국입니다. 올해 1월 부터 6월까지 번 월급이 세전 1억이 조금 넘습니다. 근데 세금이 거의 40% 가까이 육박합니다.세후 6천 입니다. ㅋㅋㅋㅋ 소득 40%를 만져보지도 못하고 강탈 당합니다.
정리하면 22년에는 세전 2억 4천 -> 세금 1억 23년 현재까지 세전 1억 -> 세금 4천만원 가량
회사에서 받은 주식이 있는데 팔지도 않고 보유만 하고 있는데 종합소득세로 1900만원을 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세금 내려고 적금 꺴습니다.
그냥 서울에 달랑 집한채 가지고 있다고 재산세 내라고 합니다. (이거 팔고 어디 이사도 못가는 8억따리 아파트 한채입니다.) 국산차한대 있다고 자동차세 내라고 합니다. 세금만 높아집니다. 아무런 혜택은 못받는데요 저 같은 하층민, 서민이 중산층 진입을 할 방법이 막막합니다. 일부러 하층민의 중산층 진입을 세금으로 막는 느낌입니다. 연봉 1억 넘는다고 삶이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변한 소비가 있다면 끼니때마다 제로콜라를 먹을 수 있게 된겁니다. 이것 말고 할 수 있는 소비가 전혀 없습니다. 소비를 할 수 있는 월급이 아닙니다. (국밥 한그릇 요새 1만2천원하는 세상입니다.)
문제는 전체 근로자의 40%가량은 소득세를 부담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적법한 일을 하는 거의 대부분의 고연봉자는 그만큼 사회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하는 사람들입니다. 연봉을 1억 2억 이상 받는 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그보다 몇 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급인력들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여 돈을 버는데 그들에게만 조세 부담을 가중하고 있으니 전체적인 신분상승욕구가 꺾이기 마련 입니다. ->" 이 돈 벌어봤자 다 세금으로 뺴았겨서 백수들 소고기 사먹는데 쓰이는데?" 나이 먹을 만큼 먹고도 소득세도 못내는 사람들과 어짜피 고연봉자는 똑같은 한표이기에 고소득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를 쥐어패는 정책이 나오기 마련 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누가 기업을 하고 노력을 하겠습니까 점차 사회가 노력하지 않으면서 노력해서 이뤄가는 사람 발목잡는 문화가 되어가는 것에 참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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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했던 사람인데 표 보니 결국 세금 아닌 공제비용이 크신거같네요 4대보험 있을거고 회사공제도 있을거고
연말정산하면 세금이야 저기서 또 공제 꽤 받으실테고 4대보험을 세금이라 생각하면 세금 ㅆㅂ 하는거고 세금이 아니라 사회보험이라보면 적어도 세금많단 소리는 안하겠죠
그거 싫으면 해외장기파견 밖에 방법없으려나 1개월이상 나가면 건보랑 고용보험 그만큼 빼주던걸로 기억
근데 그거 몇푼 때문에 굳이 해외가는것도 웃기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