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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현재 직급은 대리로 원래 주임으로 근무하였으나 팀장이 도망친 관계로 제가 진급해서 팀장대행역을 하고 있습니다 to가 7명인 팀에서 한명은 이 달 중순 퇴사했고 한 명은 말일자로 퇴사 예정인데 적극적으로 구인을 하지도 않고 구인광고 비용부족으로 현재 줄광고마저 사라진 상황입니다 원활한 업무를 위해 현재는 총대매고 조기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 중인데 현재 상황에 너무 현타가 와서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현장 상황을 뻔히 알면서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윗선을 보면 이해도 안가고 제가 너무 열받은 나머지 저는 이 급여 받으면서 3인분 하라고 하면 못하니까 후임자를 뽑아주시고 5월중에 인수인계하고 나가겠다고 얘기를 했더니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면서 여태 잘해왔는데 출근해서 너무 힘들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손 놓고 쉬랍니다 그렇게 해서 말이 나오면 알아서 커버쳐준답니다 업주 입장에서 누가 이해해줄런지 모르겠지만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얘기는 없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데 너무 기가차서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귀로 듣고 흘렸습니다 이런 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나요? 최소한의 대우도 없는 회사 맞나요? | 
여기 퇴사하는게 맞겠죠?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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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