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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가지고 있던 종목이 거래정지되며 몇천이 묶이며 상장폐지가 되냐 거래 재개되냐에 놓여있었습니다.
이사실을 아는 사람은 회사절친형님, 초등동창절친 둘뿐입니다.
회사절친형님은 사실을 알게된 뒤로부터 연락안합니다.
회사에서 마주쳐도 가볍게인사 or 어쩌냐 하고 자리회피 하구요......
반면 초등동창은 매일 연락 사건 전후랑 변한게 없고 오히려 같이 농담따먹기 하면서
넌인제 디졌다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둘다 돈빌려달라고 한적도 없고 워낙 힘든티도 안내는 성격이라... 아쉬운 소리도 안하구요...
회사형님은 뻔하죠 ㅎㅎ
돈빌려 달라 할까봐 피하는거
참 인생허무하네요 믿었던 사람인데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힘들때 일수록 사람이 가려지나 봅니다. | 
등록안내
[* 익명1 *]
하늘위에호수 /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익명3 *] / 피해의식 있으신가.
[* 익명8 *] / 상대는 힘들어할테니 말아끼려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님 혼자 피해의식 느끼는 거 같네요.
[* 익명13 *] / 피해의식입니다 누가 돈 빌려달랄까봐 그럽니까 거절하면 그만인데
[* 익명16 *] / 머리가 모자란가 사회에서 만날수록 입 조심해야하는걸 아는겁니다
[* 익명17 *] / 형님이란분이 왜 피하는지 알겠네요.
[* 비회원 *] / 불알 친구랑 사회에서 만난 형님이랑 당연히 행동이 다를수 밖에 없죠. 성인이 되어 만난 사이일수록 예의라...
[* 비회원 *] / ?? 뭔 QT같은 소린지.. 불알친구랑 사회 지인이랑 같나요 남 물려서 힘든데 미리 조심하는거죠 괜히 폐...
[* 익명40 *] / 어휴 인간아 때론 어줍잖은 위로보다 침묵이 최고의 위로다
[* 비회원 *] / 에휴 한심하네 저 형이라는 사람이 현명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