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목사입니다.653
- [* 익명 *]
- 등록일 2022-01-21 16:39
- 조회수 2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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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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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택은 없고 사택 보조금이라고 전세비를 1억정도 사역기간중에 빌려줍니다. (무이자)
사택을 온전히 주는 교회는 수도권에는 많지않고 지방은 집값이 저렴하여 사택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교회들이 전임으로 사역할 경우 사택 혹은 사택보조금 혹은 월세로 얼마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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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0 *]
팩트 체크좀 하시고 댓글 달아 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마 아래 기사의 ㄷ제목만 보고 하시는 얘기시죠. 글을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으실듯합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4/03/27/story_n_5039374.html?utm_hp_ref=tw
최근 이슈인이라는 인터넷사이트에서 단일직종 성범죄 1위 직업군이 목사라는 콘텐츠가 올라온 뒤 목사들의 성범죄와 관련한 얘기들이 SNS를 타고 퍼져 나가고 있다. 이 통계의 출처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자유게시판에 실린 글로 보인다. 지난해 9월28일 올린 글 내용에는 보다 상세한 얘기가 나온다. 단일직종 성범죄 1위 직업군이 목사이고 2위가 자영업이라는 것이다. 글은 이어 목사협회에서 직업을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경찰청에서 거부했고, 다시 전문직에 속한다며 전문직으로 표기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니므로 경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다시 종교탄압이라며 자영업자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은 사실과 아주 조금 거리가 있다. 2002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 강제추행, 성매매 등 성범죄를 저지를 67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연합뉴스는 성범죄자 가운데 자영업이 174명(25.9%)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직 110명(16.4%), 사무관리직
80명(11.9%) 순이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6위를 기록한 직업군이 전문직으로 34명(5.1%)이었다. 이 보도를 바탕으로 추론하면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게시판에 글을 쓴 이는 전문직
34명 가운데 33명이 성직자였고 모두 목사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목사들의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심지어 친딸을 강간한 목사도 있었다. 실제 기독교여성상담소에서는 지난 2006년 열린 `교회 내 성폭력 토론회’에서
1998년 7월부터 시작된 상담소에 목회자 관련 성폭행이
108건이나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데일리 서프라이즈’에는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가운데 불륜에 관한 것이
여섯 개나 된다는 기고문이 실리기도 했다.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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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동네에 천주교성당이 있다고 했을때, 라이벌 의식 느끼나요? 예컨대 성당말고 교회로 오게 전도해야겠다 이런 생각.... 같은 교회끼리도 다른교회가지말고 우리쪽와라 이런거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 회사나 가게로 치면 적극적인 손님유치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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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지한다는 것은 성도수 보다는 헌금에 따라 다르겠네요.
보통 목사1명 전도사1~2명 교회건물 임대료 등을 따지면 적어도 1년에 총액 1억은 들어와야 유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작은 교회는 담임목사님 사례비가 월 100~150정도인데... 그러면 벌써 약 2000만원 정도 나가고 전도사 1명을 쓰려면 또 그만큼 돈이 나가고 임대료도 최소 월 40~80 전기세 각종 공과금 그리고 각 부서도 돌아가려면 예산이 있어야 해서요.
교회가 조직교회가 되려면 담임목사가 있어야 하고 장로 최소1인 그리고 세례교인 25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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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생각보다 급여가 얼마 안되네요.
전도사, 강도사의 급여는 어느정도 되나요?
그리구 사모님은 따로 직장생활을 하시나요? 담임목사의 사모는 교회내에서 역할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부목사의 사모는 교회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가 애매한거 같아서요.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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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소 석사까지 공부한 사람들인데 대우가 약한건 사실이지만
지금 제가 받는 이 정도도 부목사 세계에선 10프로 안에 듭니다.
전도사 강도사도 전임이냐 파트냐에 따라 다릅니다.
전임이면 정말 짠데가 180~200입니다. 파트타임이면 100~120 정도입니다. (파트타임이라하면 금저녁 토 주일만 사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목사의 사모도 봉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으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나름대로 생활을 하게 해주기 때문에 부목사 사모는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 하지만 파트타임 사역자는 아내가 일을 하기 때문에 부목사보다 훨씬 만족하긴 합니다. 교회마다 다릅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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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교회중에 끝판왕?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일텐제 목회자로서 어찌보시는지 궁금해요
전 사실 그냥 일반 기업처럼보이지 종교기관으로는 전혀 보이질않아서 좀 비판적 시각인데.... 고 조용기목사를 숭배하는것처럼 느껴지기도하고 그냥 왠지 진짜 기독교가 아닌 약간 사짜 느낌?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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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개인적으로 그분이 한국 교회에 기여한 바가 있고
저도 어렸을 때 그분에게 기도 받으려고 여의도에서 줄을 선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 제왕적인 교회들은 비슷합니다. 특히 순복음은 조용기목사님이 신격화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성전(지역마다 거점교회들)들을 독립시켰지만 여전히 영향권 아래 있습니다. 사실 각 지성전에도 담임목사가 있지만 방송으로 조용기목사님의 설교를 예배때 송출하긴 했습니다. 과거에는 각 지성전의 헌금도 중앙에 들어왔다가 예산을 타가는 형태였지만 지금은 바뀐 것으로 압니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셨기에 현재 담임목사님의 영향력이 약한 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한 부분은 높이 사지만 말년에 권력에 눈이 멀어 잘못된 길로 간 것 자녀도 구설수에 올라 저 역시도 좋지 않게 보긴합니다. 제가 순복음 교단이 아니라 잘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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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목회자님은 처음 알게되서 자꾸 질문드리고 싶네요 평소 궁금한게 많았어서요..
제가 듣기에 교회목사님이 자식한테 교회를 물려주는 경우도 많으시다고 들었는데요. 권리를 상속하듯이 만약 교회목사님이 연세가 많으시거나 목회활동을 못하게 되셨는데... 자녀나 물려줄만한 사람 중에 목사가 없다고 치면 그 교회는 어찌되는건가요?
교단에서 운영할 권리를 가져갔다가 적합한 분에게 주는 것인지 아니면 일종의 재화를 받고 다른 목사님에게 넘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목사님 딸하고 사귄적이 있어서 이런 질문이 생각났네요... 오래는 못 사귀고 제가 그 교회 근처에 가면 동네에 다 소문난다고 아예 교회이야기 조차 잘 못했었습니다 ㅎㅎ;;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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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 믿으면 진즉 그만두었습니다.
[* 익명34 *] / 동종 '업계'... 아무렴 개독은 사업이죠.
[* 익명38 *] / 순복음 교단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는거는 목회자로써 너무 비겁한 발언 아닌가요? 조매독씨가 행하던 짓거...
[* 익명52 *] / 하나님의 음성이라 생각되는 음성을 듣거나 상황을 만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진짜'라는 걸 붙이면 그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