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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대신 주식 선택했습니다. 2편 229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3-02-02 14:21
조회수: 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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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이 조회수가 2만이 넘었네요. 

일반적인 재테크 테크트리가 아니라서 관심 가져 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조금이라도 늘어났으면(은퇴 이후 대비) 하는 바람으로 

8년차 ㅈ문가 주린이 입장에서 글 써봅니다.

어디까지나 주식 초보 ㅈ문가이니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1) 책을 읽자.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셨다면 책을 읽으세요. 인문학 책을 읽으세요. 이게 뭔 소린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8년차 주린이 입장에서 주식은 인문학적 소양이 훨씬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차트나 어떤 모멘텀 투자, 퀀트 투자 다 관심가지고 공부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경우 월 2~3권의 인문학 / 심리학 책을 읽고 구루(산스크리트어 : 스승)들의 책을 반복해서 읽습니다. 번역가 '이건' 님 책도 챙겨 읽습니다. 유튜브는 '홍진채' '박성진' '최준철' '사경인' 이 분들 나온거 챙겨 봅니다. 아래 추천 도서는 모두 읽어봤고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추천도서 리스트

 

해외 / 순서 의미 없음 

 

1)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2) 현명한 투자자 / 벤자민 그레이엄 / 개정 4판

3) 돈의 심리학(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 모건 하우절

4)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5) 현금의 재발견 / 윌리엄 손다이크

6) 운과 실력의 방정식 / 마이클 모부신

7)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로버트 해그스트롬

8)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9) 가치투자자의 탄생 / 로널드 챈

10) 가치투자는 옳다 / 장마리 에베이야르

11)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 워렌 버핏, 로렌스 커닝햄

12) 투자의 신(워런 버핏 평전) 

13) 저스트 킵 바잉 / 닉 매기울리

14)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15) 찰리 멍거 바이블 / 이건, 김재현

16) 확률적 사고의 힘 / 다부치 나오야

17)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 하워드 막스

18)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 애스워스 다모다란

19) 레버리지 / 롭 무어

20)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탈레브

 

국내 / 순서 의미 없음

 

1) 주식하는 마음 / 홍진채 

2) 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3) 거인의 어깨 1, 2 / 홍진채

4)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 서준식

5)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 이희대

6) 주식투자 절대원칙 / 박영옥

7) 강방천의 관점 / 강방천

8)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 서준식

9) 역사의 쓸모 / 최태성

10)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 최준철 (이건 새로 후속편이 곧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2) 생활습관

 

저는 지난 10년간 개인적으로 택시를 단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명품이나 골프에도 관심이 없고 자동차는 12년 된 중고차 1대 있습니다.

용돈은 책정된 금액이 따로 없고 책 사는 것 이외에는 딱히 쓰는 곳이 없습니다. 카드는 파인테크부터 로블카드까지 국민 굴비 시리즈 한때 꿰고 있었고 현재는 더모아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컬처로 결제하고 GSPAY 꼬박 사용합니다. 사실 편의점 자체를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아이 간식 급하게 사줄 때 빼고는 거의 이용을 안합니다. 비흡연자이고 음주는 연간 3~4번 정도입니다. 취미가 투자입니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되게 많았는데 정리하고 운동과 독서(투자 관련) 정도만 남은 것 같습니다. 주변의 이목(인스타, 페북 자랑질)을 신경쓰신다면 검소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10만 원을 더 버는 것보다 10만 원을 아끼는 것이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검소한 생활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 100만 원이 내일의 500만 원이 되는데 이걸 안아낀다고? 이렇게 생각하면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삶의 질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주관적인 것입니다.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게는 비싼 월세를 내고 있는 아파트가 그 타협점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나만 하세요. 혼자 아끼세요. 

 

 

 

3) 복리의 힘을 믿고 장기투자하자.

 

제가 40억 목표를 올리니깐 부정적인 분들도 계신데 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목표가 쉬워서가 아니고 꾸준하게 계속 투자해왔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간의 힘과 복리의 힘을 믿습니다. 

 

단기적으로 연속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가야 합니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8/0003420696?sid=111

 

https://salarybuff.net/calculator/dividend/

 

배당재투자 계산해 주는 사이트입니다. (세전)

직접 입력해서 테스트 해보시길 권합니다. 특정 시점 이후에는 급속도로 자산이 불어납니다. 그때까지 기다리고 투자할 수 있는가에 전적으로 달렸습니다. 

저와 아무 상관 없는 사이트입니다. 월 10만 원이라도 꾸준히 투자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4) MDD(최대 하락폭)를 스스로 잘 설정하자.

 

이 부분은 사실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그냥 존버하지 뭐. 존버할 수 있음. 이런 마인드로는 절대 못버팁니다. 

저도 억대 마이너스일 때도 손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종목 선정이 중요) 

 

 

https://www.youtube.com/watch?v=Tfs7ORfGGZo

 

이 영상을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30202140816_eaL5JVSSll.jpg

 

 

 

 

5) 배당 투자는 원래 지루하고 수량을 모아가는 겁니다.

 

이게 과연 돈이 되는가? 이렇게 지루한데 될까? 삐빅 정상입니다. 경영을 잘하는 회사의 지분을 모으는거죠. 배당을 잘 주고 경영을 잘하는 회사의 지분을 모은다는 관점에서 저는 계속해서 모아갑니다. 물론 성장주가 더 수익률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한정으로 그런 이상적인(대표가 주주와 함께 과실을 나누는)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배당을 우선으로 배당성장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네이버카페 가치투자연구소의 모 회원님의 배당적립투자 실계좌입니다. 

 

매월 100만원 씩 적립투자.

2022. 12. 25일 기준입니다.

 

 

132개월차(1억 3,200만 원) 투입  / 현재 평가금액 : 462,639,395원

 

이 분 포트의 11년 CAGR 21.3%

 

저의 개인적 목표 CAGR은 8%입니다. 불가능으로만 보이시나요?

 

 

 

배당주(개별, ETF) 적립식 투자(배당금도 재투자)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1) 증권사 ISA 계좌를 만들자.

 

ISA는 1개, 연금 / IRP 계좌는 증권사별로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연말정산 연금저축 600 + IRP 300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무조건 만드세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채널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9nWbWnDoA0

 


https://www.youtube.com/watch?v=9bMzZyRMm0M

 

 

2) 자녀 계좌도 꼭 만들자.

 

현재 키움증권이 가장 수수료가 쌉니다. 연금저축 계좌 만들어 주세요. 리츠 개별주나 TIGER 부동산인프라 고배당 매수하세요. 미국은 SCHD로 100개(1천만원) 추천합니다. 배당금으로 꼭 재투자 하셔야 합니다. SCHD보다 나은 전략을 개인이 세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미국이 망하면 뭐.. 다같이 망하지 않을까요?

미성년자 기준 2049만원까지 증여세(10년 기준) 없습니다. 홈택스 증여세 신고(3개월 이내) 꼭 하시구요. 20년 굴리면 자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겁니다.

계속해서 자녀가 굴리도록 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손자나 손녀 계좌도 꼭! 일찍! 만들어 주세요. 

 

 

3) 현실적인 목표 수익률(CAGR)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 들려옵니다. 억대 수익도 쉬워보이고 10배 오른 주식들도 보입니다. 뭔가 타이밍을 잘 잡으면 될 것처럼 보입니다. 안됩니다. 단언코 안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주식은 0이 되면 그 즉시 퇴출이고 그게 언제일지 모릅니다. 보수적으로 투자하세요. 연 10%만 되도 굉장히 운이 좋은 편이고 제 목표인 8%도 달성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FOMO를 견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4) 신용거래는 절대 불가

 

이거는 하지 마세요. 절대 하지 마세요.

 

 

5) 귀를 닫으세요. 

 

- 달리는 말(상승세)에 올라타기 X

- 저점매수 고점매도의 타이밍을 내가 잡을 수 있다는 생각 X

- 업계에 속해 있는 사람이 말해주는 정보 X 

- 텔레그램, 카톡정보방, 리딩방, 유료방 X

- 주식으로 돈을 번 지인이 알려주는 꿀팁 X 

- 주식방송 추천주 X

- 유튜브 주식 ㅈ문가 추천주 X


 

6) 자신을 과신해서 개별주 몰빵 및 과소비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소비수준을 올리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소비수준은 항상 검소하게 유지하시고 시장의 소음으로부터 멀어지세요. 누가 얼마를 벌었건 그것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계좌에 찍힌 금액은 사이버 머니일 뿐입니다. ETF로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 연간 20~30% 수익률로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골로 갑니다. 

 

 

7) 배당금으로 재투자 안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8) 영어 공부

 

그럭저럭 영어를 하는 편이고 업무상으로도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추가적으로 매일 월스트리트 저널 20분씩 읽어보면서 감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해 안되는 단어도 그대로 흘리면서 매일 보시면 눈에 내용이 들어옵니다. 우리나라 신문들의 관점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www.reddit.com/r/dividends/  미국 ETF 비교 원하시면 들어가셔서 티커 입력하시고 구글 번역기 돌리면 거의 이해 갑니다. 

www.portfoliovisualizer.com/   포트 백테스팅이나 분석 / 블로그 검색해 보시면 설명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www.finviz.com/  미국 주식 map, 자주 보던 사진이 있으실겁니다. 

www.dividend.com/  배당 관련 참고 사이트.  

 

 

9)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하고 싶은 목표 설정

 

저는 언젠가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싶습니다. 이건 뭐 각자 설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 건강 잘 챙기세요.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겁니다. 

주식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결과가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이상의 정보는 확증 편향에 빠져 수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주식 ㅈ문가는 이만 물러갑니다. 

관심 감사드리고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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