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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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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는 2000년대 중반~후반까지 있었던 문선명 총재의 직접 지명
일명 너(남자) 너(여자) 콕 찍어서 매칭 받아 와이프 처음 만났고 결혼까지 이어졌는데,
한번에 OK하는 사람도 있고 맘에 안들면 본인이 바라는 조건을 말하고 거기에 맞춰주기도 했었는데,
교주 사망 이후 현재는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교제하면서 마음 맞으면 결혼하는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똑같이 통일교 내에서도 비혼주의자들 많구요.
제가 결혼하던 방식들과는 지금은 좀 달라져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매칭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고
각 지역 교회장이나 사모들의 추천으로 만남 후 매칭이 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교주(문선명 총재 사후에는 한학자 총재의 직접 매칭도 있었음)의 직접 매칭은 절대 매칭 양가 부모들에 의해 상대를 정하는 건 상대 매칭이라고도 부릅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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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통일교는 미국에서는 공화당을 지지하고
한국에서는 국민의힘 계열 지지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익을 지지해왔습니다. 교주 생전에도 마찬가지구요.
비슷한 이유로 아베쪽 자민당을 지지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당 연합에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있는데, 통일교가 오래전부터 반공운동의 대표주자였거든요. (통일교 표현으로는 승공운동: 공산주의에 하나님주의로 승리하자는 의미)
보수의 강경 대응으로 반 공산주의 진영을 구축해 한반도 통일을 이끌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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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민주당 지지자고 종전협정을 통해서 평화를 정착한 기반 하에
순차적으로 교류 시작하며 통일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통일교 지도층과 나이대 좀 있는 분들이 태극기 부대 비슷해서 내부적으로 세대간 갈등이 있긴 합니다.
다만, 북한 입장에선 민주당이 자신들의 색과 비슷(?)해서 정권 유지에 부담감이 없고 보수는 공산주의를 증오하기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색다른 의견이 있었는데, 일부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권 시절 대학생 때 금강산 학생 행사에 참여했던 걸 떠올려보면 당시 같이 참여한 한총련계열 민노총 계열에서 우리측 통일부와 정부 관계자 입장과는 달리 북측 지도층 입장시 열렬한 환호를 했던것과 "미 대사관에 시위하며 우리 민족끼리 자주 통일 완성하자"는 김일성종합대 소속 여대생의 발언에 크게 호응하던 것이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데,
현재의 민주당 중에서도 일부 있는 세력들 중 세월이 많이 지나 과거와 일치한다고 확신하지 못하지만 80년대 운동권 출신과 극 진보 세력이 북측에 보이는 호의가 남달랐거든요.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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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아래 쭉 내리다 보면 비슷한 내용 적었지만 통일교에서 주장하는 유토피아는 하나님을 믿는 공산주의입니다.
공생-공영-공의주의 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표현을 쓰는데
하나님=인류를 창조한 부모격 존재 인류=창조주 아래 하나의 가족 그래서 공산당을 반대하는 반공운동이 아니라 형제애를 갖고 사랑으로 품고 공산주의에 사랑으로 승리하자는 승공운동을 한거거든요.
이상주의적 표현이고 일반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어려운 문장으로 "남한사람보다 북한사람을 더 품어주고 사랑으로 위하면 남북통일은 이뤄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통일교에선 종교는 곧 생활과 정치의 일부호 이상적 세계가 이뤄지면 삶이 곧 종교 교리기에 종교는 없어지는게 순리라고 말하거든요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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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브룩
정신나간 소리하네. 북한한테 척지고 도발해서 정치적으로 이용? ㅋㅋㅋㅋ 익명으로 쓴거보면 지도 부끄러운건 아나보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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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원문에 닉 공개 다한 과거글 깠으니 닉은 공개된거나 마찬가지고 북풍 조작하고 멸치 콩으로 멸콩같은 정신뒈진 소리나 하는 (내 주변사람 빼고) 공정과 상식 운운하는 굥정권은 지지율로 봐선 박그네 시즌2 탄핵행 열차 타고 있는거 맞는데,
과거 통일교의 행보 보면 미국 보수인 공화당 지지하면서 한편으로는 소련 말기 고르바초프 회담 전 80년대 소련이 잘나가는것처럼 보이던 시절에 "공산주의는 망한다"고 공언하기도 했던 유일한 종교였던 것을 보면
보수우익을 통해서 공산주의 국가를 압박하고자 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지금 미국 트럼프와 바이든 사이의 스탠스의 차이를 보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치 성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입니다. 영화 공작처럼 한국 보수 우파는 지지율 끌어올리려 북풍 조작이나 해대고 동서냉전 붕괴한지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색깔론 없인 정치 못하는 병형신 집단이라
통일교는 대놓고 태극기 부대나 윤돌열 밀어주는데 정치 이해 관계거든요. 결정적으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신천지가 그랬던 것처럼 통일교에 대한 종교적 탄압이 있지 않겠냐는 심리가 저변에 깔려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명박도 개신교 장로로써 결코 통일교에 우호적이지 않았는데, 뭘 믿고 보수만 밀고 있는지 이해 못하지만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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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통일교는 하나님의교회? 등등 통일교외의 사이비종교는 인정하는편인가요? 아니면 기독교 천주교 불교 통일교까지 인정 나머지는 사이비 이런식인가요?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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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적어도 십일조는 내야 정식 신도라고는 하지만
십일조 안내본지가... 가끔 큰 행사 있을 때 특별헌금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지만 똑같이 열성신자일 수록 헌금 내는 총량도 많아지겠죠?
그닥 강요는 없는 편입니다.
참고로 최근 아베 관련으로 일본 재산탕진할 정도로 헌금 냈다는게 이슈인데,
통일교 교리에서 일본은 재림메시아가 탄생한 한국에 대한 죄가 쌓인 국가라 기독교 성경으로 풀이하면 한국은 하나님편 아담 국가 일본은 사탄편 해와국가(=죄가 많다)
같은 헌금도 국가 GDP에 따라 비율이 다른데, 10여년 전에 봤던 자료로 보면 한국에서 내는 특별헌금이 1이라면 일본은 5~10 수준으로 매우 많았었습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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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교주를 재림메시아라 믿고 하나님을 인류를 창조한 부모격 존재로 믿고 창조주 아래 모든 인류는 한가족이라는 무신론자가 볼 땐 얼토당토한 개소리같은 이상향을 믿고
모든 종교의 지향점은 비슷하고 해당 종교의 신격인 존재들은 결국 하나님과 같기에 종교는 곧 인류의 부모인 하나님을 모시는 일종의 생활의 일부로 보고 종교는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통일교입니다.
무신론자나 기타 다른 종교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치부되는 지점 중 하나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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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모님이 통일교로 만나 결혼했고 저 역시 그렇게 결혼을 해서
부모님의 기대, 저보다 신앙 좋은 아내의 기대?
종교의 본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있어와서 신앙의 깊이가 없다하지만 나름 신학쪽도 공부를 해봤었거든요.
지도층 가정내에 교리와는 다른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적어도 창시자였던 문선명 총재의 삶은 그 가르침과 일치해보이고
관련해서 새벽4시 교주 주관 아침 훈독회는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었고 저 역시 수차례 참여했었는데, 한자리에서 8~9시간씩 말씀하는 것도 많이 경험해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매일매일 하는 훈독은 영상이나 녹음 파일로 찾아볼 수 있어요.
결정적으로 그 말씀만 놓고 보면 틀린것 같지는 않아요. 타 종교와는 달리 통일교인에게 요구하는 도덕적인 삶의 그 기준이 너무 높습니다.
헌금 해봤자 교인들에게 돌아가는 것보다 세계평화를 위한 블라블라 행사를 위한 자금으로 더 많이 지출되고 교회 비판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금액이 훨씬 많거든요.
행사의 취지는 세계평화 그 자체라서..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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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통일교의 문제라기 보단 신의 존재유무, 인간에 대한 고민?
통일교에선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한 부모격 존재기 때문에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선 주변의 형제들을 사랑으로 돌봐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이른바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위하여 살라' 가 대표적인 슬로건
다만, 개인적으로 인간의 탄생 자체가 매우 불공평하다 생각하고 누군 플래티넘 수저, 아프리카 오지에서 태어났으면 제대로 살아보기도 전에 죽었을테고
신이 진짜 부모라면 이런 불평등하고 공평하지 않는게 맞는걸까?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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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제가 전세계 모든 개별 교회 사정을 다 알고 있는건 아니라서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성, 돈, 폭행 들은바는 없습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헌금 문제(일반적 표현으로 일본은 한국에 죄가 많은 국가라 탕감을 많이 해야 한다는 논리로 한국 대비 헌금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가족의 반대에도 연을 끊고 교회에 나간다 는 등의 뉴스 보도는 접해서 알고 있구요.
일본의 헌금 강요도 안내면 그만인데, 쉽게 순종해서 과하게 내는 건 본인들 책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해당사자가 아니라서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교주의 성적 루머가 많지만 이것도 팩트인지 사실 확인을 해보려 부단히 찾아봤지만 교주 자체에 대한 문제는 초창기 60년 이전 이혼 이력 몇 건 외엔 못찾았구요.
다만 문선명 총재 가족 일가에서 문제가 많고 비판의 소지가 많지만
한편으론 문선명이라는 사람과 통일교 교주의 자식으로 태어나 차별 속에서 자랐기에 '정신적으로 불안정 하다'는 말에 일부 수긍은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이슈가 많고 부정적 반응이 많아서 가족의 기대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짜피 통일교를 벗어나지 못할 바에야 나름 차가운 머리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안되면 이렇게 같이 깝니다. 하지만 워낙 가짜뉴스로 까는게 많아 나름 팩트를 짚어주고 있고 팩트로 까도 충분합니다. ㅋ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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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체인점 차려서 나간 jms, 문선명씨가 다녔던 덕흥장로교회, 새예수교회, 이스라엘수도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내부적으로 인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p.s 링크된 글에 답변 다신 걸 보고 통일교에 대한 편견은 조금 걷어낼 수 있었네요. 저도 전직 여증출신이라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습니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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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MS 정명석은 통일교 내 승공운동 전문 강사라 알고 있고 유명한 전도사였다고 들었구요.
덕흥장로나 새예수는 모르지만 이스라엘수도원은 재림주의 사명을 하기 위해 나온 문선명 총재와 하나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통일교 내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노정에 대한 교육과정도 있구요. 한국전쟁 전 평양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지였고 재림주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가 뭉치지 못하고 핍팍과 분열이 되었기에 세계평화를 위해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해서 통일교거든요.
다르게 보면 꿈은 높지만 현실은... 참고로 대학때 JMS 다니다가 통일교로 전도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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