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null을 잘 관리해줘서 좋고, 함수형 프로그래밍 하기 편하고 간결해서 좋아요~

연차로는 안 자릅니다.

다만 연차가 높아질수록 이상하게도 기술스택이 너무 동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너무 짧은 단발성 프로젝트를 많이 했거나 하면서 기술 수준이 많이 부족할 것 같은 경우에도 서류 컷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천으로는 1억 살짝 넘구요. 

스톡옵션이 있어서 이게 매년 1억(세후)정도 나오네요. 

앞으로 주가 많이 오르면 더 오를꺼고..

주가 낮아지면 가치가 떨어지겠죠ㅎ

삼전 분들을 지원서나 면접을 많이 봤는데요..

아직까지 저는 합격을 못 봤네요ㅠㅠ

저는 확실하지 않으면 합격을 안주는 주의라 그럴 수 있는데..(근데 제 주변 분들은 모두 그렇습니다.)

사이드 플젝은..

 업무로 어느정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레거시를 다루면서 업무에서 못 쓰는 기술을 써보려고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업무에서 이런걸 안하면서 사이드 플젝만 하면 아무 도움이 안되는 듯 합니다.

데이터 직무 쪽 연봉 밴드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데이터도 중요도가 높은 부분이라 대우가 괜찮은걸로 알고는 있네요.

제가 있는 곳에서는 본적이 없네요^^;;

제가 있는 곳은 과제를 주로 내는데 좀 쉽진 않긴 합니다. 비슷한 업무를 해봤어야 과제를 하기가 좋아요. 

코테도 가끔 하는데 상위권만 뽑기 때문에 좀 빡세긴 하네요.

전반적으로 면접까지 가는 허들을 높이는 추세 같이요. 면접도 상당히 많은 집중력과 리소스가 필요한 일이라..

비전공자 신입은 많이는 없는데..

제가 본 사람들은 SSAFY에서 오신 분들이거나 다른 네카라 정도 인턴 한두번 하셨던 분들이었어요. 혹은 중고 신입이거나요.

비전공자 국비에서 바로 신입은 못봤는데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코테는 거의 만점 수준에 스프링 다루는게 웬간한 경력자 수준이어야 합격권이라.. 경력 이직으로 오는게 더 쉬워보입니다;;)

요즘 초봉이 5천이 넘고 그래서 그런지 신입들도 진짜 열심히 하고 넘 잘합니다. 

1년차라.. 애매하네요. 

신입으로 재지원하실 것 아니면 본인이 하는 업무를 얼마나 열심히 충실하게 했는지를 볼 것 같아요. 

사실 1년차면 현재 업무를 완전 파악하기엔 시간이 좀 짧은데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콕 찝어서 특정 분야를 딱 말씀 드리긴 어렵고 현재 하는 업무 관련된 부분을 깊게 파는게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학습 효율도 높아지고 하겠죠. 아무거나 다 공부하기엔 시간과 열정이 무한하진 않으니.. 

그리고 1년차면 클린코드, 이펙티브 코틀린(책이 엄청 좋는지는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이런게 좋은 듯 하네요. 

그리고 RDB 하드하게 쓰신다면 해당 RDB 관련 책이랑, HTTP 스펙 책도 하나 보시면 좋구요. 

그런데 나쁘지 않은 회사라면 1년만에 나가는건 회사나 본인한테 양쪽 다 손해 같기도 합니다. 업무를 1년만 해서는 파악 단계에서 끝내버리는 것일 수도 있어서.. 더 해보면서 고민과 개선까지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