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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반도체계열직장인 입니다.
올해 기준 연봉 8천 약간 안되구요,
제가 평균 연봉에 대해서 통계를 믿기 어렵다고 생각한게
2-3년쯤 되는거같아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반도체 계열은 외국계 대중소 기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직원도 보통 몇백명 단위로 잇구요
신입 사원 초봉부터 해서 급여를 생각해보면
대략 5-6천 정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동일 외국계 기업은 급여가 비슷비슷하죠,
게다가 수만명이 일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있구요,
이기업들도 평균 연봉이 5-6천 입니다 (더 높기도하죠)
뿐만 아니죠, 자동차계열도 연봉이 높습니다
관련 업종 종사자도굉장히 많죠
반도체, 자동차 뿐만 아닙니다.
여러 업종에서 생각들 해보시면
몸이 좀 함들다 싶으면 요즘 급여들이 5천 정도 됩니다.
공기업은 어떻구요..
(죄송하지만 화이트 칼라만 고집하는 국내 어디 100명도 안되는 좆소는 빼구요 거긴 알바하는곳이지 일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위에도 썻지만 화이트칼라만 고집하는 분은 이쪽을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칼라,혹은 몸으로 일하는분들은 무슨이야기 하시는지 바로 아실거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평균 급여가 높아요,
그런데 통계를 보면 연봉5-6 천 정도 되는사람들이 상위 10퍼 정도 되는 소득위치고
저처럼 연차좀 쌓인 사람은 고소득자로 넘어갑니다
이게 좀 말이 안된 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연봉 2-3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데 화이트칼라 버리시고 조금만 고개 돌리면 5-6천 짜리가 널렸습니다.
통계를 통해서 마치 연봉 5-8천인 자들에게
'너희는 이미 충분히 많이 벌고 있으니 사회에 불만 갖지 말고 일이나 해라'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과연 그 통계가 맞는지 의심이 드는 이유가 이런거 때문이에요,
확실히 예전보다 급여들이 올라 간게 맞고
5-6천 벌수 있는일들이 많아진게 맞습니다.
자리들도 많구요,
이런글 올리면 몇몇 분들이 고마운줄 모른다고 하실거 같긴한데
저도 화이트 칼라 고집하면서 지방 중소기업 전전 하며 연봉 2-3천 받으며 지냇던 적이 있습니다.
고개 조금만 돌리고 알아보니 이런직장이 널리고 널렷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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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