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비행낭인 (무직파일럿) 입니다. 질문받습니다.69
- [* 익명 *]
- 등록일 2020-12-10 13:14
- 조회수 1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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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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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우선 위로드립니다. 저는 여행업 일하다가 지금 저도 백수인데요. 내년 전망이 어떤가요?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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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항공업계가 살아난다 한들 짤린사람(이스타 등) 이 먼저 자리 차지할거 같고 저같은 신입에겐 최소 2년은 기회없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IATA(세계운송협회) 에서는 항공업계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기점을 2024년으로 보고있습니다.
출처: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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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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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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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미래를 누가 예단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지금 시점에서 들어갈 돈과 시간만을 따져본다면...
아직 운항학과 2학년이라면 자격증취득은 안했을것이고 그렇다면 앞으로 최소 1억은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시간은 2년이상이 소요되겠군요. 자 그럼 1억이상의 돈과 2년의 시간을 써서 파일럿이 될수 있냐?? 현재시점에선 매우 희박한 가능성입니다. 된다고하면야 걱정할 것이 없고 안 됐을때를 가정해서 1억과 2년의 시간을 극복할 수 있을지 판단하시면 될듯 합니다.
현재 국내에 얼마나 많은 무직파일럿들이 있는지 항공통계포털등에서 자료 찾아보시면 깜짝놀랄겁니다. 최근에 국토부 항공서기 8급 (공무원8급, 조종사자격증소유) 에 서울은 1:100 넘는 경쟁률로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꺽고 싶진 않으나 현실이 이렇습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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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왔다
와... 조종사 면허 있는 항공서기 8급이 백대일이라니. 당분간 완전 망해버렸네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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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1
가족중에도 똑같은 케이스가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신가요? 버텨서 파일럿 취업을 하실지(해외? 국내?) 아님 다른 일을 찾으실지 궁금하네요.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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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ceps33
하...
비행기조종사면 제작년까지만해도 1등신랑감이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니....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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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보드
미국이나 울진에서 비행시간 채운 일반대학 출신과 공군사관학교와 항공대/한서대는
항공사 채용 과정에서도 밀리는게 있나요? 1순위 공군 2순의 항공대/한서대 3순위 기타과정 이란 느낌이랄까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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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악당
종이비행기도 잘 접나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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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쉽죠?
몇년동안 비행안하면 패널티가있다는게 맞나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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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ISTE
연간 일정시간 이상의 조종시간과 이착륙횟수가 있어야 면허유지가 됩니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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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오구하셨습니다
한달인가 두달안에 해당기종 비행이력이 없으면 재교육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처남이 부기장 인턴인데 회사에서 라이센스 안짤리겠끔 비행 잡아줘서 한달에 한두번 비행나가고 200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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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90일안에 이착륙경험이 있어야 상업용도(손님을 태울수 있는) 비행이 가능합니다.
즉 최근 90일동안 비행을안했으면(이착륙경험이 없으면) 손님을 태우고 비행을 못합니다. 항공사에서 일하려면 필수인 조건이죠. 이런 경우 플라잇센터의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이착륙횟수를 채우거나 또는 손님없이 비행으로 다시 valid 하게 할수 있습니다. 최근 아시아나 A380 이 문제된게 국내에 허가받은 시뮬레이터가 없어서 A380조종사 들이 이착륙횟수때문에 손님없이 띄웠다고도 얼핏 들었습니다.
있는 면허가 없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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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쉽죠?
그래서 그 무착륙 여행코스 돌리는건가봅니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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