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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아내 혼자 외벌이, 아내가 스트레스 받지말고 푹 쉬라고 해서...ㅎ
아이는 1명있습니다.
놀다보면 누가 지겹다고 했나요?
1년 6개월을 놀면서 지겹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반찬 만들고 국 끓이고 다했습니다.
청소, 빨래도 하고요.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는 크게 신경 안쓰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간간히 알바좀 하면서....
유치원 가는 아이 등하원도 시켰는데 이부분이 처음에 걸렸는데...시간이 지나니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났습니다.
00아빠는 자영업자다, 빌딩을 가지고 있다.
놀이터에서 애 놀리고 있으면 엄마들끼리 이야기하면 다 들리더라고요.
저보고 주부하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OK입니다.
저한테 딱인거 같더라고요.
회사생활은 조금 힘드네요.
여튼, 노는건 안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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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기 키우는게 일시적으로 직장생활보다 더 헬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하자고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일시적"
평생이 아닙니다.
그 일시적 몇 년만 버티면
드림 컴 투
주부가 개 짱임
일단 집에 돈 나오는 ATM 있다 생각해보세요
show me the money in house
널널한 직장인가보군요..
아내분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전문직입니다 ㅎ
뭐 ㅅㅂ 그냐우말하면되지 뭔 전문직이여
직장말하면 뽐쀼하는 지인들이 충분히 알수있는 전문직이라
그리고 ㅅㅂ 그냔말하긴 내맘이다!
뭔 개나소나 다 전문직이여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저도 3개월 휴직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ㅋㅋ사람마다 차이가큰듯..저도주부가좋아요
놀면서 기술배워놓으면 더좋을듯요
저도 1년좀 넘게 집일하며 영어 공부하며 지내고있어요. 현재는 직장을 구할수 없는 처지라 걍 이러고 있는대 좀 답답하네요. 와이프는 맘편히 겜하며 지내라는대 그게되나요... 몸은 편한대 맘은 안편한 그런상태로 지내게 되네요.
15년 회사생활 접고 주부시작했는데 이틀만에 후회중.. 나랑은 안맞아.. 늙어서 회사 취직도 쉽지 않은데..하 ㅠㅠ
산재로 8개월정도 쉬었는데 노는데 월급 들어오니
건물주의 삶이란 이런거구나하고 느낌
부럽다...난 죽을때가지 처자식을 위해 일해야될 운명인가...
음식 빨래 설겆이 청소 다 레벨이 틀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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