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급여는 최저구요

직장에서 보조업무로 근 8년째 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 + 외부영업 + 기타 등등 하면서 같이 운영)

쇼핑몰을 차리는데 필요한 능력은 다른거 없구요

아이템만 물어올 수 있으면 됩니다

포토샵 안해도 됩니다 크몽에 널렸습니다

라이브커머스 대행해주는 곳 많습니다

바이럴 업체에 맡기고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만 읽어도 됩니다

용돈벌이가 아닌이상 소량사입이 어쩌고 위탁이 어쩌고 다 필요없구요 본인 아이템이 있어야 됩니다

하려고하면 어려운 것 없이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직접 네이버스토어 개설을 한게 아니라 확실하진 않으나

1. 사업자 받기

2.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픈

3. 팔고싶은 아이템 물어오기 (해외든 국내든 저렴하게 or 사입)

4. 네이버스토어에 상세페이지 작성 및 제품 등록

5. 주문들어오면 포장해서 택배 보내기

이정도 될 것 같은데 앞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사업자 등록~스토어 개설은

제 추측입니다

자잘하게 수정해야할 경우 매번 돈써가면 맡기는 것보단

미리캔버스나 캔나 같은 거라도 직접 사용하실 수 있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라이브커머스 대행도 많고 바이럴업체도 많죠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니 이부분을 각종 지원사업 따와서 하시거나

직접 하시거나,, 전부 돈이랑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oem자사 브랜드라 아이템 고르고 말고할건 없구요

예전엔 온라인몰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손을 대지 않고 도매로 물건을 줬습니다

요새는 안그렇죠

도매꾹 도매매 이런데 올려놓으면 수십수백군데에서 알아서 가져가기도 하지만

애초에 자동화솔루션 많아서 직접 운영해도 됩니다

그러니 아이템 구하기가 더 어려우신거죠

다만 요즘 사장님이 도 소매로 떼오고 다른 스토어 열어서 판매하려고 여기저기 찔러보는데

쉽지 않은거 같네요

스마트스토어 

쿠팡 

자사몰

그리고 상품마다 잘팔리는 곳들이 달라요

로켓배송 입점되어있는 경우 거기서도 꽤 많이 들어옵니다 (대신 마진이 최악입니다)

이외 사이트는 운영하기 나름이라서

저는 광고 일체 없이 입소문+지인소개 등등으로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위메프, 쿠팡(일반), 자사몰 등등 돌리고 있는데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오픈마켓에서 대부분이 나오고

기타 사이트는 간간히 들어옵니다.

11번가 지옥 위메프 등등 직접 들어가서 검색하는 사람보다는

네이버쇼핑 연동으로 최저가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끔 뜨는 무료 프로모션이나

할인쿠폰 때리면 그 쪽 사이트 유입이 늘어나는 식입니다.

1. 네이버

2. 쿠팡

3. 위메프

입니다.

위메프가 정말 많이 나가는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죽은거 같아요

쿠팡은 쿠팡윙이랑 로켓 둘다 하는데

로켓에서 1년에 한번씩 파레트로 나가고 매주 변동은 있지만 로켓발주도 꼬박꼬박들어옵니당

익18님 말씀처럼 상품군 마다, 그리고 스토어 운영하는 사람이 어디에 신경쓰냐에 따라 다르겠죠

택배 물량이 많지않으면 직접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0개 나가봐야 포장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아이템발굴해서 세팅 다해놨는데

그럼에도 귀찮아서 포장발송작업을 누구한테 맡기겠다? 그러면 오후 파트타임 알바 쓰시면 되는데

애초에 그 알바 시급 줄 정도로 잘 돌아갔으면

이렇게 안물어보셨을 겁니다

전 월 200에 대행을 받아서 하고 있어요

저는 최저받고있네요

그리고 이벤트를해서 좀 많이 나갈 거같다 싶으면 전날 미리 포장해둘 수도 있고

포장하는것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만약 제가 혼자서 어디까지 커버가능하냐고 하시면

일 500~700건 까지는 충분할 것 같네요 합포장이 많으면 저렇게까진 안될거 같고..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정도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자기소개라면 자기소개는 맞는 말씀이겠네요

셀러오션 카페 '판매자 사고' 란 보시면

각양각색의 진상 구경 가능합니다

일요일 주문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택배문자 못받았다고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해서 쌍욕 박는 사람

토요일에 전화해놓고 고객센터 전화안받는다고 응대가 최악이라고 하는 사람

공장에서 자동화설비로 만든다음에 검수까지 하여 씰링테이프 붙어있는데 수량 부족하다고 빼먹었냐는 사람

무료체험단으로 받아놓고는 내가 뭔 정신으로 이걸 받았는지 모르겠다 귀찮다 (내잘못으로 잘못사용했지만) 기분이 나쁘다

라고 후기 달아놓는 사람

근데 다 떠나서 별점테러 다는 사람이 최악입니다. 별점테러충은 누적데미지가 계속 들어옵니다.

동일 제품 여러개 구매하신 고객님이였습니다.

전부 오픈하고 뭐 자기랑 애한테 이런게 안맞는거같아서 환불하고싶다고

처음에는 나긋나긋하게 말하다가 환불 안된다고하니

바로 돌변해서 내가 이거때문에 뭐 이러쿵저러쿵 온갖말을 다 하더라구요

도라인 것 같아서 그냥 반품받고 환불해주자고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그렇게 진행하겠다고 하니 또 제품은 쓰겠다네요? 환불도 받고 제품도 쓰고?

결국 반품받고 환불하는걸로 했는데 반품된 제품 확인 후 환불해드린다고하니 또 소리지르고

그래서 똥 밟았다 치고 그냥 그대로 환불 해주라고 하셔서 환불해주고

나중에 제품 받아 보니 몇개는 반품안했더라구요

비슷한 일이 종종 있는 편입니다.

제 상식 가치관으로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제목부터 1회용품이라고 적어놨는데 (안적어도 1회용품이란걸 대부분 아시는..) 후기에 1회용품이네요 하고 별점 테러 하시는분 있었어요 ㅋㅋ

위에도 적었지만

아이템 선정이 문제지 창업비용은 그 뒤 문제입니다..

3pl 업체들 많아서 창고, 발송, 배송관리가

다 해결이 되고 있고

크몽이나 숨고에 널리고널린게 디자이너인데

아이템을 못찾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없으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올해까지하고 그만둘 생각입니다.

원래 전공 살려서 일해볼려구요

내년 중순쯤 자격증 시험하나 있어서 퇴사 후

시험 준비할 생각입니다. 

친구가 요식업 쪽으로 일해보겠다고 하길래

온라인 판매쪽으로 생각있음 말하라고 도와주겠다고는 했네요

창업비용은 본인 재량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알아보면 지원금받아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구요

자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신박한 아이템을

잘 찾아야겠죠.. 

몸쓰는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키보드 마우스 두드리고 택배포장하는 정도라

체력적으로 힘든건 없습니다만, 가끔 도라이같은 고객이 전화오면 좀 스트레스 받기도하고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로 오는건 괜찮은데

솔직히 전화오면 두렵습니다. 긴장되구요

일 자체는 중학생 고등학생 앉혀놔도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전문성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포토샵,일러,간단한 영상편집 정도 하실 수 있고 디자인쪽으로 재주 있고 좋아하시면

해봄직한 것같아요

매달 이벤트 배너같은 것도 만들고  상세페이지 디자인하고 어떻게 보면 이것도

창작의 영역인데 저는 다른건 몰라도 미술이나 디자인쪽으로는 너무 재능이 없고 못해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