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은 맞춤정장이 제일 폼 납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구요

원단이나 업체에 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기성복 어정쩡한 

브랜드와는 가격 비슷하고 원단도 좋고 핏이 좋아서  

30대 정장 찾으시면 맞춤정장 하시길 강추 드려요

222 궁금

나이는 40, 연봉(수입)은 2억정도 됩니다

구매비중은 의류가 90% 잡화가 10% 되는것 같아요.

옷은 계절별, 종류별로 사기 때문에 지출이 훨씬 많구요

가방이나 신발등은 1년에 한 두번 사서 얼마 안쓰고 있습니다

옷은 해마다 맘에들고 이쁜게 많지만 남자 신발이나 가방은 

다 거기서 거기라 기본템 몇가지 있으니 더이상 살 필요가 없어서요

차는 이클+ 국산차 2대 보유중이고 집은 그냥 살고있는 지역에

대장까지는 아니고 브렌드 신축 34평 입니다.

입고 나갈 때는 신발+바지+티셔츠+아우터 조합이 

너무 과하지 않도록 AMI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적절히 조합해서 입고 있습니다.

구매 할 때 기준으로는 큰 로고 보다는 작은 로고를 선호합니다.

다만 최근 명품들이 패치나 마크, 이니셜, 패턴등이

100미터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커지고 눈에 띄어서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로고 티 안나는 제품들 

찾기가 더 힘들어요 ;;

즐겨입는 브랜드는 몽클레르, 프라다, 

스톤아일랜드 입니다

톰브라운, 버버리는 옷들이 비슷해서

몇 벌 가지고는 있지만 더이상 구매하진 않습니다 

그 외에 소재가 좋고 편하게 입기 좋은

아미, 메종키츠네도 자주 삽니다

다른 부수입이 있어서 그정도 나옵니다.

여름옷은 한번 입으면 바로 세탁소 보내고

겨울, 가을 옷들은 입고나면 스타일러 돌리고 

2~3번 입으면 세탁소 보냅니다

품질면에서 보면 만원짜리 집에서 입는 면티셔츠가 

목부분 더 안늘어나고 세탁기 막 돌려도 물빠짐도 없고 

구김도 덜가는거 같아요 그냥 마크값, 디자인 값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겨울 패딩등은 등산복이 원단부터 보온력까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회사에서는 언급하신 명품 포함 브랜드를

알고 계시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회사에서 위와 같은 상황은 없구요

회사 밖 지인들은 브랜드 보고는 하지 않고 

옷이 에쁘면 오~~  이쁘네~ 하기는 합니다 

그 상황이 창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옷 이쁘지 하면서 자랑하고 어디에서 얼마에 샀고

거기서 본 옷들 중 그 분에게 어울릴 만 한 옷이 뭐가 있었고 

다음에 같이 보러가자 뭐 그런식의 대화는 자주 있습니다.

저는 명품 몇 벌 입기 시작한 처음 1년은 어께에 뽕도 들어가고

남들에게  나 명품 입는다, 비싼거 입는다 티내고 싶어서 

사진찍을 때 일부러 마크 더 잘보이게 하고 찍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외출시에 전혀 의식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처다보지도 않는거 같고

매일 입다보니 특별하다 생각도 들지 않고 그냥 옷 입니다.

다만 쇼핑 할 때는 점원들의 태도에서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 외에 상황에서는 30대때 빈폴, 라코스테 입는 느낌입니다.

길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게 톰브라운이라

짭이 정말 너무 많고 재질도 그닥이어서

저도 톰브라운 입을때는 짝퉁처럼 안보이려고

악세서리나 신발에 힘 좀 주고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