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교직원 이직/스테이 고민10
- [* 익명 *]
- 등록일 2023-06-27 12:58
- 조회수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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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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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연건 재무회계과 후배님이시군요.
고연차되면 열정이 중하지 않더군요. 급여가 많진않아도 저연차에 느끼지못한 장점도 많습니다.
그런고민하는건 아직 기회가 있다는것이니 빠른결정하세요. 느낀대로 3년지나면 눌러앉게 됩니다.
보직은 꼭 다세요.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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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곳은 아닙니다만 이쪽 생리가 다 비슷하다보니 말씀하신 부분이 정말 와닿습니다..ㅎㅎ
지금이 2년차가 되었는데 이직한다면 내년 까지는 정말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위 보면은 보직 안달고 끝까지 만년 대리로 맘 편하게 남아계신 분들도 있고, 보직 달고 보직자(교수)들에게 시달리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ㅎㅎ
아직 신입연차 직원이 보기엔 명예 말고는 보직을 다는게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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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또한 이직 고민을 많이 하면서 저연차에 영혼없이 다녔는데 조금만 더 결단을 빨리 내렸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우선 본인 성향을 잘 파악해보세요. 다른일이 하고싶고 자기사업처럼 열정을 다 바치겠다면 이직하셔도 후회는 안하시겠죠. 그게 아니라 대학병원 조직문화가 마음에 안든다는게 이유라면 숙고하셔야 할겁니다. 이런 문화에서도 자기 실력 갈면서 노력하는 사람이 조직내에서 인정받습니다. 연차가 쌓이면 어느순간 단점이 장점으로 보일 시기가 옵니다.
작은 조직이지만 보직은 자기노력과 실력에 대한 댓가 입니다. 만년대리로 지내는것에 대한 비하는 아니지만 가정을 꾸리고 보여지는 시선도 무시할 수 없기도하지만 차치하고 인정욕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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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교직원입니다. 직장은 본인의 이상을 실현하는 곳이 아니고 해당 시간동안 적당한 업무를 하면서 고정수익을 일으켜 그 수익으로 투자를 하는 곳이다. 투자는 자기개발이 될 수도 자본적 투자도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면 현재 계신 곳이 굳이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꿈과 본인의 이상 등 구체적 계획이 있으시면 이직이나 본인 사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직 등 구체적 계획은 35살 이전이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커서 현재 계신 곳은 작성자분께 관심 없지만, 조금 작은 병원 등으로 만약 이직하시면 내부 파벌 등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만년 대리로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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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하세요.
정년보장 된다는게 젊을때는 잘 몰라도 40~50대 되면 엄청 큰 메리트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만약에 남아있게 되면 전문 라이센스 시험 준비해보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