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입니다(아래글 속터져서)154
- [* 익명 *]
- 등록일 2023-09-03 10:44
- 조회수 1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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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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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격하게 공감합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교육권? 현재 상황에 제일 피해입는게 누구같나?
교사? 그냥 암것도 안하면 그만임 책임감 가지고 뭘하려고하면 힘들어지는구조... 그냥 책임감은 개줘버리고 그냥 열심히 안하면됨 진짜 교사들이니깐 사명감가지고 이때까지 버틴거지..
결국 제일 피해는 학생들임.... 제일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아무것도 배울수없는...
그걸 알면 반대소리가 나오나?
뭐 바뀌겠지 바뀌겠지? 하고 참고 버텨왔는데 바뀐거 있나?
교육부는들을생각조차 없음...
그나마 단체행동으로 이제 부모들이 생각하기 시작하고 ㅈ같은 부모들은 눈치좀 볼라고 하고 있음....
우는놈 떡하나더준다고... 뭔가하지 않으면 그냥 잘돌아가는구나 그냥 지금처럼 참아라 하는게 우리나라 특성임....
결국 단체로 움직여야해~!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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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사명감으로 버틴건 아니죠 교직을 떠나면 할수있는게 없고 타 직장보단 훨씬 개꿀이니깐 버틴거죠 참으란 말은 안하겠으나 본인들을 정당화시키기위해 사명감같은걸 들고나오지말고 그냥 파업하세요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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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4 *]
동감합니다. 그냥 솔직히 지들 이익을위해 행동하는거면서 공무직은 능력도없는것들이라고 은근쓸쩍까대면서(사실여부와상관없이) 지들은 뭔가 고귀한 목적이라도 있는거마냥 포장해대는꼴이 꼴사나움 지들선배는 촌지에 하는거없이 대충 처놀다가 은퇴하고선 연금복권수준 연금처받고 지들도 최근에 있었던 서울권만 가겠다는 이기심밖에 못봐서 최근 사건을보면 어느정도 방어권은 줘야 겄다 싶은데 고귀한척 포장은 맙시다 공뭔 마인드에요 뭐 대단한것처럼 포장하는 교사 마인드?그거 딴 직업군에선 더 박한대우라도 다들 그정돈 가지고있으니 착각좀 그만하고 ... 매번 그나물에 그밥인 환경에만 있으니 인식이 그모양인건 이해하지만요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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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익 95 ㅋ 능력있는 사람은 교사만 해야하나요? 고딩때 저보다 공부 잘하던 여자애가 설교대 가고 못하던 애가 지방교대나 사범대 가는거 봐왔습니다. 여기서 능력이 왜나오나요. 한심하게. 익명이라고 가치없는 글 싸지르지 마시고
익1님 교사분들 대부분 공부 평균이상 잘 하셨고 열심이셨던거 인정합니다..만 사명감 들먹이며 공무직 비하하길래 글 쓴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파업 반대 안하니 그냥 하세요. 어차피 이익집단으로서 본인들 이익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파업인데, 또 명분도 나쁘지 않으니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시기 바랍니다.
근데 학부모들한테 갑질하는, 남선생들을 용역부리듯 하는, 애들한테 이상한 사상 강요하는 선생...이란 탈을 쓴 것들은 쫌 없어졌으면 합니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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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익89/ 공집방은 현행법상 가능합니다. 교사(교장)가 권한이 있는데도 안쓰는거면서 무슨.
교장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교사들이 교장되면 또 사건사고 덮기에 급급하죠. 서이초 사건도 교장한테는 찍소리 안하고 교육청,교육부에다가 해결책 내놓라는게 말이되나요. 교장이 학부모 고발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평일에 연가,병가는 가능하죠. 님 교통사고나서 혼수상태에서도 출근하시나요?
연가,병가는 근로자의 권리이고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단, 관리자의 결재가 필요하죠.
공무원은 대직제도가 엄격해서 님 수업 대신 할 교사를 구해야하는데 교과목이 다르거나 같은 교과목이라도 수업이 겹쳐서 님수업 땜빵못해주면 출근하셔야 합니다. (모든공무원이 동일함.)
또, 공무직 관리는 행정실에 일반직 공무원이 담당하는 거고 교사는 수업만 하라니까요?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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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9 *]
익69/ 1. 정말 현행법상 교사가 학생 학부모 공무집행 방해 걸어서 승소한 사례가 있긴 한가요? 있으면 참고하게 사건번호 좀 부탁드립니다. (민사소송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님께서는 직장상사에게 얼마나 불합리를 토로하고 계시는 지 궁금하군요. 직속상관에게 따지는 것이 그리도 수월하던가요? 2. 교장한테 찍소리 못하는게 아니고 물어뜯어도 교사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물론 교사들이 모범생 집단이라 전투적이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집단 행동 하려고 하면 교사가.. 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도 한몫합니다. 3. 연가, 병가를 사용하려면 수업 바꾸고 온갓 눈치를 받아가면서 사용합니다. 아프다고 집안 일이 있다고 쓸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님께서는 교통사고, 혼수상태에만 쓰는 병가만이 타당하다 생각하시고 그러고 있으신지? 4. 현직 공무원이고 배우자가 교사입니다만.. 공무원이 대직자를 구하지 못하면 연가, 병가를 쓰지 못하는게 정말 맞나요? 제가 근무하는 곳이 잘못된 모양이군요. 5. 님께서 교사권한 다 내려놓고 7급 공무원이랑 같이 가자고 하길래 적은 댓글입니다. 교사가 아니고 공무원이되면 업무분장 외의 일은 안해도 그만일테지요. 현행 체제상 교사에게 교육 이외의 행정업무 및 책임이 과부하되어있는 게 문제인데.. 정말 교육만 하게 해주시면 좋겠군요. 덧) 안그래도 민감한 사안인데 사실근거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는 괴벨스의 어록이 있습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셨기를 바랍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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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1. 공무원 맞으세요? 저도 민사소송 2년간 경험했습니다. 공집방 사례도 많구요. 공집방 아니더라도 민원인 상대로 고발 사례 많습니다. 학교장은 단순 직장상사가 아니라 기관장이고 교사출신이니 경우가 다르죠. 출신이 같은 관리자한테 찍소리 못하고 교육청,교육부에 항의하는 것이고요. 학교 관리자가 행정직이나 개방형직위면 모든 교사들이 교장한테 난리쳤겠죠. 보직을 타직렬에게 양보하는건 절대 반대하면서 책임질 상황이 발생하면 내부에서 해결 안하고 상급기관으로 보내는 건 모든 조직 중 교사만 유일합니다.
2. 전체 공무원 중 교사수가 압도적이고 단체행동을 일삼는데 무슨 할게 없어요? 관리자는 할게 많습니다.
3. 교사는 연가를 조퇴,지각,방학때 쓰는거고 일반직인 저도 연 3~5일밖에 못씁니다.
4. 님 소소기관이 어딘가요? 대직관계 안지켜지는게 일상이면 감사원에 제보해서 바로잡아드리겠습니다.
5. 교사가 어느 공무원과 비교해도 과중한 업무는 없죠. 근로시간, 방학, 임금, 업무량, 수평조직 등요. 교사나 일반직공무원이나 업무분장은 마찬가집니다. 오히려 교사는 교권이 있지만, 공무원은 공권력이 없어서 더 많은 책임과 징계가 발생합니다.
6. 모르면 이참에 잘 배우고 가시기 바랍니다. 헛소리 늘어놓지 마시고요. 반박시 님말이 모두 맞습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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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교사들이 정당하게 대우 받기를 바라지만,
정순신이나 이동관 같은 때에는 침묵하고, 자신들에 권리만을 위해 떠들어 봐야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 힘듭니다. 대다수가 좋은 교사들 이겠지만, 여전히 학교라는 공간에는 인간쓰레기 같은 교사도 존재하는게 사실 입니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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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공무원이 정치적 이야기하면 안되죠. 교사는 더 큰일입니다. 잘못하면 교육이 헤게모니를 주입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방공교육처럼 됩니다.
저는 전교조이지만, 교사가 정치적으로 중립하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번 건은 생존의 문제이니 투쟁하는.것이지요.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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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더미의 역설이라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하나.있으면 대미리예요. 두개도 대머리예요. 이런식으로 가면 머리가 백억개.있어도 대머리입니다. 대머리란 단어의 기준이 불분명한것처럼 옳다 문제있다 정의롭다 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있는 조직원은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님 말의.오류는 님이 생각하는 문제 있는.사람을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 착각하는.것이죠. 방금 예를.드신 이동관 문제없다 생각하는 사람이 열에 셋입니다. 만약 교사들이 이동관 이야기 한지면 이분들에게는 교육이 세뇌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홍범도 문제없다는 교사가 있습니다. 이 분은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님 아이의 담임교사로 어떤가요?
관심없는 사람이 많다고요? 지극히.정상입니다. 관심이 과잉한 사람을 우리는 정치병자라 합니다. 저는 전교조이지만 제가.제일 극혐하는 부류입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는 말이.있습니다. 교육은 침묵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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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 *] / 정치만 문제가 아니라 애들이 학폭으로 자살해도 교사가 미안해 하고 분노했던적이 있나 싶네요 결국 지들밖...
[* 익명24 *] / 공무직(조리종사원 등)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데, 그들은 별다른 자격증도 없이 들어와서 이런말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