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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갈라치기한다는 내용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평소 교사 욕하는 글이 많아 반생을 교직에 몸담고 나름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무력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서이초 사건 이후로 교사를 옹호하는 여론이 일었지만, 일시적인 반응이고 의식있는 사람인듯 하는 행동일 뿐이라 단정지었기에 교사도 아닌 듯, 학부모도 아닌 듯 익명으로 투표를 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하고 쓴 글이었습니다 내일 연가 병가 쓰고 출근하지 않는 선생님도, 출근해서 빈 자리를 채우고 책임쟈야할 선생님도 그 누구도 잘못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나라 전체 교육 운영을 책임져야할 교육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은 징계 협박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복종의 의무를 가진 공무원이기도 하지만요, 노예는 아니지 않습니까. 병가를 써서 내일 공교육 멈춤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교육부의 강경한 태도에 더 많은 동료들이 결심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론을 보고 많은 힘을 얻습니다. 이렇게 받은 힘으로 애들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갈라치기 떠보기 글을 썼다는 이유로 비추주셔도 기꺼이 감당하겠습니다. 처음부터도 탈퇴를 각오하고 벌인 행동입니다만.. 떠보기 행동은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발전되고 잘살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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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화이링~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현장이 좀 더 좋아지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