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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3시간 전에 저희 집에 들어올 세입자께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주지않아 못 들어올거 같다고 통보했습니다.
급 딥빡이...
돈이 묶인게 있어서,
오늘 오전장에 주식을 판다고 해결될거 같지도 않고
담보대출을 돌리려해도 2영업일 뒤라고 하니..
엄청 난감하네요.
며칠 전이라도 알려주었으면 대출받아서 처리하고
뭘 어찌할텐데...
머리 빠개지네요.
열받는데, 계약금은 원칙대로 돌려주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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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포함인가요?
오늘 새로 들어오기로 한 세입자가, 돈이 없어 못들어온다고 어젯밤에야 통보했다는 말이군요.
그 돈을 받아서 오늘 나갈 기존 세입자에게 쥐어 줘야하는데. 가존 세입자는 당연히 다음 집 계약해뒀을테니 돈은 필히 오늘 줘야만 하는 상황이고 좀 기다리라고 하기도 뭐할거고. 최소 2억을 마련해야하는 상황.
새로 들어오기로한 세입자도 그쪽 집주인이 갑자기 약속한 돈을 안줘서 생긴 일이라 마찬가지로 딥빡 상태일겁니다.
잘 의논해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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