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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소리로 03~13학번까지 주식고점처럼 수능정시 기준 높은 점수로 물려버린 그 학번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댓글에 누칼협 방학 해봤자 그냥 무시할게요. 교사가 좋네마네 푸념글은 아니라서요. 맞고큰세대한테 온라인에서 사과를 강요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모두 기피한다는 1학년도 3년이상 맡아서 재밌게했고 애들 좋아합니다. 학폭업무 맡아서 진상만나가지고 방학 내내 출근해도 만족했었어요.
근무환경은 좋은 학생 학부모님 그리고 좋은 동료들 만나고 좋은 학군에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근래에 다른 직장은 어떤 기분일까 무슨일을할까 다른 일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해보고 싶은게 뭔지 진지하게 고민은 많이했지만 그때마다 명확하게 뭔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무래도 일반대를 나온게 아니라 단과대를 다니다보니 직업이나 직장에 대해 식견이 너무 좁다는 생각도 들구요. 보통 준비한다면 이직은 어디로하며 어떤 분야를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록 좋습니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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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06학번 현직 30대 후반입니다
결혼 안 하셨으면 일단 그만두세요...
오래 할 일은 아닙니다. 10년 넘겨서 공무원연금 대상 되어버리면 기초연금제외되는 걸로 압니다..
그거 괴담인듯요.
10년 일하고 30대 중반에 퇴직해서
연금 받을때까지 무직 백수로 버티면 기초연금 역차별 씨게오는데
그사이 뭐든 일해서 연금합산하면 자연스럽게 기초연금 대상은 아닐듯요.
중견기업만 제대로 다녀도 상위20% 안에 든다구요?
정년퇴직후 자가+개인연금+예적금에 자식교육 등 하나라도 해결못햇으면 기초연금 대상입니다.
지금 근로자 7~80퍼는 맞벌이고 연금 안전판이 갖춰지고 있어 정년후 기초연금 대상 아닐 가능성이 커요.
50년 이전생 노인들과 60년대생 노인 예비자들의 건강 재산 등의 평균이 다릅니다. 애초 기초연금을 7~80퍼 주는게 말이 안되죠.
고도성장기 몸을 갈아 대한민국을 떠받친 그 세대를 위한 정책적 현실적 배려였으니 그동안 가능했던거고.(그세대가 누구냐 하면 기초연금 최초 도입시기가 노무현 정부일건데 이당시 60이상 노인이면 지금 70대 후반 이상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