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일반회사에서도 일 해봤는데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삶이 저한테는 더 맞는것 같아서요.

저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이론상으로는 통합교육이 장애인식 개선과 비장애 아동, 장애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통합교육을 실시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중증의 발달장애의 경우 다른 아동들의 학습권 침해, 왕따 문제 등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학생시절 발달장애인과 좋은 경험을 쌓은 경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부정적인 경험과 본인이 피해를 당한 상황에서 성인이 된다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더 안 좋아지겠죠.

경증의 발달장애라면 학습을 통한 사회화 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게 목표가 될 수 있겠지만

중증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보다는 적어도 혼자서 화장실 이용하기, 목욕하기 등의 개인 위생과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상황 만들지 않기, 공공장소에서 최소한의 예의 지키기 같은 일상생활능력을

발달시켜서 적어도 배척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베어베터의 시작은 네이버 창업멤버 김정호 대표가 장애인을 위한 대학 설립을 하고자 

네이버 인사담당 임원이었던 이진희대표를 찾았으나 발달장애 자녀를 둔 이진희 대표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 취업에 소외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은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적 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봅니다.

입사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bearbetter.net/) 참조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자유라는 말을 배울 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전제조건을 배우듯

다름을 인정받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일 까지는 아니고, 자원봉사자가 아닌

월급은 받는 직장인이니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는 하고있습다.

일단 저능아는 지적장애인을 무시하는 비하 발언에 가깝습니다.

통상적으로 언급하신 장애 다 발달장애로 통합해서 말을 하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다운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생기는 장애고 지적장애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지적장애는 지능이 낮고 일상생활등의 적응이 어려움이.일반 특성이고요.

자폐성장애는 자폐스펙트럼이라고 얘기할만큼 개인별 지능, 특성들의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자폐성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은 대부분 지적장애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