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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도시 1,000세대 이상의 5년차 이상 10년차 이내 아파트 동대표입니다. 역대 동대표들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들어서 동대표에 출마하여 경선을 통해 당선되었으며, 첫 입대의 회의에서 감사로 추대되어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 동대표들 중, 일부는 여태 해오던 동대표도 있고, 저처럼 보다 못해 나선 대표도 있고, 자생단체 활동하던 대표도 있고, 별 생각없어보이는 대표도 있네요 그나마 회장은 제대로 생각이 박힌 분이라, 다행이랄까요 회계쪽 경험이 무지하고 동대표도 처음이라, 맨땅에 헤딩중인데, 동대표로선 모를까.. 감사 업무로는 볼 게 어마무시하네요 이번주부터 지난 기수에서 처리하지 않아 넘어온 분기감사를 진행중인데.. 매일매일 새로운 지적사항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하여, 과거 내부감사 보고서를 훑어보니, 6개월치 2회 분기감사를 하루 몇시간만에 결론낸 적도 있는 등 날림으로 해왔네요 ㅡㅡ 물론, 본업이 따로 있으니, 시간상 제약은 존재합니다. 퇴근하면 관리소가 문을 닫으니, 감사업무 보기가 어려웠겠죠 공동주택관리법 공동주택관리 시행령 공동주택관리 시행규칙 공동주택 회계처리 기준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아파트 관리규약 아파트 주차관리 규정 국토부-LH-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발간 입대의 감사 업무 매뉴얼 공동주택 관리업체, 사업자 선정 지침 지자체 공동주택 감사보고서 등 입대의 감사업무를 함에 있어서 살펴볼 게 너무 방대하며, 그간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매일매일 새로운 게 추가 발견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입대의 내부감사 보고서를 입주자들에게 공개하도록 변경되어 있는데, 여태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등.. 내 시간을 쪼개어 아파트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목적으로 동대표로 나섰지만, 감사 범위가 끝을 알수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비전문가 입장에서 어디까지 살펴봐야 하는지조차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하여, 입대의 동대표, 감사, 회장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구합니다. ^^; *참고로, 감사 직책 수당은 10만원/월 이며, 감사시 별도로 지급되는 건 생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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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말 저 법대로 할려고 하면 외부 의뢰 주는게 좋습니다.
가장 공평하고 투명할테니깐요..
매년 회계법인에 의뢰하여 회계감사를 하긴 합니다. 의무사항이라서요
다만, 관리소 업무는 지자체 주무부서가 아닌 한, 외부에선 살펴볼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