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좋소, 혹은 그냥 중소95
- [* 익명 *]
- 등록일 2023-07-03 08:40
- 조회수 3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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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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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5 *]
내 생각엔 '이 사람 절대 이직하지 않는다.' 정관수술해서 쓸모 없어진 내 ㅂㄹ 한쪽을 건다.
1. 외벌이라며 육아 핑계 ㄴㄴ 2. 인터넷만 하다 갈 정도로 시간이 남아돈다며 자격증이나 다른 스킬 쌓는거랑 담 쌓은거보니
나는 엔지니어는 아니고 개발쪽이긴 한데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페이 받으면서 인턴부터 시작해서 팀장까지 달았을 정도로 오래 다니던 ㅈ같은 회사(돈만 많이 준다고 좃소가 아닌게 아님 ㅋㅋ) 때려치고 지금은 좀 괜찮은 곳으로 이직했음.
이직 준비 하려고 할때에는 지금 다니는 곳보다 더 좋은 회사들 눈에 잘 안들어오더니 상장사인 지금 회사로 옮기고 보니까 내가 갈 수 있는 더 좋은 회사들이 눈에 많이 들어옴...
생각보다 인생길다... 지금 회사 기울어져가면 먼저 나와서 좋은 곳 찾아가는게 장기적으로 좋음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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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L기업 계열사 다니다가 스트레스로 퇴사 -> 위 내용과 비슷한 좋소 입사(월급,퇴근시간 빼고 거의 비슷) -> 현재 추가 공부 중 입니다.
처음에 너무 몸이 편하고 좋았는데 이때야말로 내 스펙 올릴 기회라 생각해서 영어, 업무 관련 추가 자격증 취득했고 대학원까지 갈 계획입니다.(물론 더 나은 회사로 이직을 위해) 대표님 마인드가 대학원가면 퇴근도 더 일찍시켜준다고.. 아무튼 큰 발전없는 회사에서 저만 발전하는 느낌입니다. 이때가 시간 제일 많고 저를 갈고 닦을 기회라 생각해요.. 아까운 시간입니다. 그냥 흘려보내지말길 바랍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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