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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뽐뿌를 접했고, 회사를 만들고 직장을 다니면서 일을 하다가
감당이 안되서 퇴사 후 전업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무인 관련 이고,
현 직원수 저 포함 7명인 소기업입니다.
(계약인 외주업무 직원은 더 있습니다)
업력 3년차인데,
대부분 1년 미만 근무자들입니다
혼자서 일해왔다가 감당이 안되서 한두분씩 채용을 했는데,
개발자 1분을 제외한 경단녀에 육아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개발자분도 1.5억 이상 받던분이신데,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연봉 반 조금 넘는 수준에 합류해주셨네요. 빨리 보답해줘야겠습니다.
육아맘이 많은 회사라 저희의 기본 근무시간은 6시간입니다.
8시간 근무를 하시는 분은 연봉을 20% 더 드립니다.
탄력근무가 가능해서 근무시간은 조절이 가능 하지만, 재택은 현실상 무리인 업무입니다.
그래서 재택은 아플때나 집에 일이 있을때만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야근수당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야근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오버근무를 하면, 평일근무에서 차감을 해서 주 30시간을 기준으로 근태를 체크하고 있기에
적절히 조절하면 되는 회사입니다.
보잘것 없는 복지지만
점심은 회사에서 제공을 하고, 저녁은 딱히 드실일은 없지만 일을 하면 당연히 드려야지요
함께 해주는 직원분들 위해 초등아이들 어린이날 선물 ( 중1까지) 드리고,
저희 직원분들을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께 어버이날 선물 조그만한거 보내드리고,
명절에 선물 양가에 드리는 것 이정도가 끝이네요.
매출이 좋아지면 더 보답해야겠습니다. 아직은 매출이 좋지는 못해서 복지를 더 늘리지는 못하네요
다들 글을 적기에 저도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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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