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가 편하다니 개같은 상황이군요

@엘라유 교도소가 너무편해서 낮에는 자고 밤에는 12시1시까지 장기두고 노가리까는상황입니다. 

@엘라유 피해자들 인권은 등한시하고 피의자들 인권만 챙겨주는 인권단체와 인권변호사들 덕분이죠.

@슈퍼청춘 음 제가 근무하는 소는 책보는 것은 묵인하지만 장기두거나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제재를 하는 편입니다. 

@슈퍼청춘 그럴리가 없을텐데요 무조건 앉아있던지 책이나 읽지 자고 노가리깐다고요?

 밤에는 순찰중에 다른 사람들 잠을 못잘 수 있으니 대화를 하더라도 가급적 조용히 하거나 자라고 타이르는 편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 옆 거실에서 시끄러워서 신고를 하면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있지만 대부분 밤에 그런 일만드는 것?은 안좋아해서 조용히 타이르고 넘어갑니다.

@에스나인  

그럴리가없는게아니라 그럴리있습니다~소마다다르겠죠?

당장 지금있는소는 15개방이 있으면5개방은 12시까지노닥거리고1시쯤되면2곳정도노닥거립니다~자라면 자는곳에 계신가본데요 부럽네요~저도그런곳에서와서그런지 볼때마다피꺼솟입니다

@슈퍼청춘 아 현직자 이신가보네요 지인이 구치소 교도소 경험이 있어서 말해주더라고요

@에스나인 지인이 있었을때랑 또 달라졌을거예요

최근몇년간 갈수록 수용자인권상승에의한 속된말로 개판이되고있거든요ㅎㅎ

세상에 사람이든동물이든누군가를 관리하기위해선 당근과채찍이 있어야하지만 지금은 당근당근당근만주고 관리하라는실정입니다.

당근도계속주면 안먹어요~~ㅎㅎ

최소한직원폭행이나 협박등의 경우에대한 대처는 강하게해야함에 불구하고 높은계급의 사람들은  말로만 나불대고 아니 그주딩이조차..수용자를 건들지말라는실정이네요.어떤 미친교도관이 가만히있는 수용자를건드나요 시대가어느때인데ㅡㅡ수용자가 직원을건들지..애휴 

사명감을가지고일하는분들은 갈수록 정떨어지고있습니다.월급많지는않아도 제때나오는거에 만족하고살아야죠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제가 있는 곳이 좀 더 나은걸 수도 있겠습니다. 위추드립니다ㅠㅠ

직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도와주어야 하는데 참 그러지 못한 선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이든 이상한 사람들이 있지만 이 조직은 폐쇄적이라 더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일에 감정소모하지 않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잘챙기십쇼~ㅎㅎ

 화이팅합시다!

덧붙이자면 지금 시범적으로 팀제운영 중이라 8일에 한 번은 거의 쉬고 있습니다. 대신에 근무강도는 좀 더 세진 것 같습니다.

@슈퍼청춘 

안 힘드나요? 8일에 한번이면..

@새우익사시키기 

주야가바뀌니 생체리듬 깨지는게좀 힘든데 요새 먹고살기힘든데 이거라도하니 다행이다싶어서 일합니다.

불합리하고 어처구니없는일도 많지만요.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이 어떻게 수용생활을 하는지 안다면 피가 거꾸로 솟을만한 상황이지만..

어쩌겠습니까..ㅂㄷㅂㄷ

감사합니다

아 잘이해하였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어이쿠. 좀 셉니다. 조금 순화하자면 어디든 그렇긴 하지요. 쉬쉬하는 문화가 만연한 한국입니다만 내 편이 내 편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경찰과 많이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직원이 폭행당했는데 쉬시하면 그 소 문제가 상당한건데요, 이건 소에서 처리 안해주면 갑질이든 뭐든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