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나 외부에 문제가 아닌건 우선 유선상 조치하거나 외부문제면 기사방문할수 있게 접수도 해줍니다.

남자분들은 우는사람 본적 없습니다.. 밖에나가서 욕하고 오죠 ㅋ

여자분들은 한번 잘못걸리면 자주 우는거 봅니다.

욕설하면 경고후 끊을수 있긴 한데 욕안하고 약올리면서 전화 물고 안놔주면 답없거든요..

ㅎㅎ 별별 분들이 다 있습니다. 

저는 남자라서 운적은 없는데 같이 근무하는 동료여직원은 우는 건 종종 목격합니다. 특히 신입이고 나이어리신 분들이 많이 그러세요 ㅠㅠ

저도 경험자인데..진상천국이라기 보단 애초에 인터넷이나 티비 안나와서 전화하는 곳이니.. 짜증이 나있는 상태로 시작합니다 

글쓴님 사유는 모르겠으나..

1. 365일 24시간 돌아가는게 as고객센터라 남들쉴때 못쉽니다.. 명절에도 돌아가며 나와야되요..

2. 적은 월급

3. 받는 전화마다 짜증내는 고객.. 인터넷 티비 안되니 이해는 하지만 하루에 몇십건씩 매일 이런전화 받는다면?.. 

관둔 이유는 일단 스트레스가 심했고요, 급여도 적고 가장 큰 이유는 어디가서 당당히 직업에 대해 말을 못했어요. 퇴사율도 많았고 전망도 더더욱 없었구요. 알바계념으로 시작했는데 7년을 다닐줄 몰랐죠. 

전에 이슈된 기가인터넷 사건은 개통할때부터 장난질 친거라 좀 다른경우이고..

보통 속도느림이나 끊김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닙니다. 그냥 회선 장애 나 외부 통신선 불량 등등 다른 문제죠..

고객센터 보통 전화하면 상담석이나 담당부서 통해서 회선 재부팅을 시키는데 (통신사마다 조치는 좀 다를수 있는데 3대 메이저중 2곳은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일시적인 개선은 됩니다만.. 반복되면 현장 나가야죠..

그건 한가지 이유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추정하자면 외부 포트변경 같은 원격으로 조치를 상담사가 해주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누가 폰이나 컴터 잘 안된다고하면 일단 보자고 해요. 

설명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

왜냐하면 고객센터 상담석에서는 딱히 해드릴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10분 20분씩 통화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확인할수도 없죠.. 

길게 통화하면 고객도 짜증내고 회사에서도 전화는 밀리는데 통화길게 잡고 있으면??.. 뭐 그런겁니다.

사실 현장나가서 조치하는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저희는 미숙한 고객들이 계시기때문에 전화상으로 할수 있는 간단한 조치만 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저도 모르겠네요 ㅡㅡ;

as 고객센터는 356일 24시간 돌아갑니다. 

뭘 어쩔수 없다는건지요..

통화장애가 있다면 점검을 받거나 수신기 설치 요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