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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올해 만나이로 마흔 다섯입니다. 결혼은 오래전에 포기해서 그냥 즐기면서 살다가 죽자... 이런 생각이었는데... 정신차려 보니 결혼을 했네요;;;
오사카에 일 때문에 파견 왔을 때 만난 9살 어린(85년생) 일본인과 교제 후 올해 삼일절에 결혼해서 오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무직인데 와이프가 자기가 버는 걸로 충분하다고 무조건 일본에 와서 자기랑 살자고 해서 결혼하게 됐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해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ㅊㅊㅊㅊ 축하드려유
와우 축하드려요 ㅁ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일본어 잘하시나요?
회화는 중상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 구해야 해서 N1 준비 중인데 느낌은 좋지만 과연 합격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일본여자가 차카군요 돈안벌어도 바가지 안퍼붓고 결혼도 해주구요 부럽네요
과거에 알고 지내던 일본 처자들 보면 그것도 사바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남편 존중해 주고 코로나 때문에 원래 하던 일 못 하고 구직 중인데도 부담 안 줘서 좋네요. 자기가 퇴근하면 항상 집에서 기다려 줘서 한편으로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고 말하기도 하고요.
욕설을 안 한다고해서 악플이 아닌건 아닙니다.
시방새가 적당히 해라
대단합니다..
선이고 나발이고 그냥 깽판이구만
익명이어도 경찰신고하면 다 조회되는거 아시죠?
안봐도 뭔 글인지 알겠다
뭐라고 쓰셨길래 ㅎㅎ 제가 다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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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나 펨코에서만 활동하던 종자들이 가끔 다른 커뮤에서도 똥오줌 못가리는 경우가 있죠.
평범합니다 ㅎㅎ
부럽다..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
객관적으로 외모 이뻐요??
최고네요 !
밝은 사람은 어두움을 모두 커버하죠.
백년애로하시길
네, 성격이 맞으니 뭘 해도 싸울 일이 없네요. 백년애로~~~하겠습니다 ㅎㅎㅎ
네, 정말 잘 맞네요. ㅎㅎ 재미있는 건 저를 만나기 전까지는 한국, 한국 남자한테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거네요 ㅎㅎ
할 수 있을 때까지 애로하고 그 다음부터는 해로해야죠 ㅎㅎ
센스가 남다르신데요. 위기도 슬기롭게 잘 넘기시며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고네요.... 삻이 즐거우시겠어요
익명90 / 평생 감사해 하며 살겠습니다. ㅎㅎ익명94 / 네, 100배 동감합니다.
익명96 / 능력은 없지만 센스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익명99 / 초반에는 몇 번 투닥거림도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네요.
서로 상대방 입장 먼저 생각하려고 하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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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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