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가 바라보는 주호민 사건315
- [* 익명 *]
- 등록일 2024-02-06 20:42
- 조회수 28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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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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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상식적으로 본인자식 본인도 케어가 힘들어 보내놓고, 남보고 자기 친자식처럼 돌봐주기를 바란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집안에 자폐아가 아니라 거동불편한 가족한명이라도 있으면 진짜 힘들고 미쳐요. 근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폐아를 얼마나 잘 케어를 해줘야 하는지. 솔직히 케어하다 안좋은말 할 수도 있다고 봐요. 정상학생도 아니고 본인이 하는 행동,말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인데. 교사가 월 수천씩 받고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성인군자도 아니고. 자기자식이 안좋은말 들으면 기분 당연히 나쁘겠지만 특수한 상황을 먼저 고려하고 생각해야지.
제발 돈도 많은데 집에서 케어하는게 모두를 위한는길 같네요.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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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아진짜밉상이네,도대체머릿속에 뭐가들어있는거야,도대체맨날뭔생각을 하는거야,야니가왜여기있는거 여기만읽는줄알어?학교에와서? 너왜이러고있는줄알어?,왜이러고있는건데? 왜0반못가고친구들한테못가고 이러고있는건데?,왜못봐?너? 친구들한테왜못가?0반왜못가?, 니네반교실못가,친구들얼굴도못봐, 너친구한테못어울려친구들한테가고싶어? 못가못간다고,버릇이매우고약하다 너를얘기하는거야,아휴싫어싫어죽겠어, 싫어너싫다고나도너싫어정말싫어, 너집에갈거야학교에서급식도못먹어 왜인줄알아?,급식못먹지친구들을못만나니까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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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 *]
와 진짜 지식이 없으니 대화가 안통하네요. 님이 저기 적으신 녹취록 내용 중에 아동학대라고 1심에서 인정된 부분이 어딘지 보세요. 님은 저게 다 학대로 보이는거고, 판사는 전문가 의견을 들으니 그 중에서 감정이 섞여서 학대라고 인정할만한 부분을 찾은거고 저게 통째로 잘못되었다고 보이는 것 자체가 특수교육 전문가가 지랄난게 아니라 님이 특수교육에 대해 너무 무지하거나 그냥 님 팬심이 지랄나서 터지고 있는거에요 그 열렬한 팬심 부럽네요 아 참고로 한참 전이지만 수능에서 전과목 3개 밖에 안틀려서 언어 9등급은 불가능합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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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그럴 논리면 사장이 직원에게 월급주는데 욕 좀 할 수 있지.
사장이랑 직원이랑 나이차이가 40살 넘게 나는데 막말 좀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외국인 노동자 한국말도 모르는데 막말하고 욕해도 되는거 아니냐 머 이런소리랑 머가 다른지
특수교사라고 해서 막말하고 그럴 자격 생기고 그러지 않습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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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5 *]
전혀 다른 이야기 같네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이성적으로 대화가 잘 안되는데 자폐아, 특수 아동은 더욱 힘든거고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말이 서툴뿐 언어문제 이지 인식이나 사고문제가 아니잖아요. 외국인 노동자한테 영어 또는 모국어로 번역해서 어떤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반복하거나 그럼 좀 심한말 하겟죠.
직장에서도 심한말 하는 경우 있구요. 그게 뭐 정말 인격모독 수준까지 가면 안되게지만요.
저 특수교사의 말이 일부는 학대로 인정이 됐고 교사도 그거 관련해서는 앞으로 조심하겠다 했죠? 그 부분은 인정한거구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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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8 *]
주호민이아니라 다른집 장애아들도 특수학교 보내면 선생한테 비인간적인대우받고 막말듣는게 맞는건가요?
친자식처럼 대우를 해달라했나요? 학대를 하지말라는건데요? 전국의 장애아들은 집에만 있어야할까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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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2 *]
한 부모가 다른 사람의 자식들까지도 망쳐버림
결국 학교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 길을 선택한거라 봅니다. 누가 저런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려 할까요? 조금만 실수하면 부모한테 고소당하고 인생 나락가는데.. 더 길게 내다봤어야하거늘 이미 물은 엎질러졌네요
몇몇 이상적인 댓글을 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애초에 일반 아동들과 특수 아동들을 합반으로 구성한다는게 평등을 가장한 부모 욕심이자 일반 아동들과 교사에 대한 학대임 솔직히 여기서 교사 욕하시는 분들 과격하게 댓글 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각해보세요 특수아동은 커녕 일반 아동들도 제대로 케어 못하실거임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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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9 *]
글쎄요.. 저희 할아버지도 치매로 병원에 계실때 요양 보호사에게 폭언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케어하다 보면 안좋은 말 할 수 있는거고,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했나요?
당연히 하다보면 힘든 날도 있고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요. 실수 했어요 인정하는게 맞는거죠. 근데 그 분도 그러더라고요. 알아 듣지도 못하는 치매노인이고 보통은 다 그렇게 한다고요. 주호민씨가 잘했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주호민을 까내리고 싶은건지 뭔지 몰라도 무슨 특수교사가 그런 폭언을 하는게 당연하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이야기 하는게 너무 어이없습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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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교사님들 힘드시고 고생하시는건 백분이해하는대 그럼 왜 특수교사를하시죠?
그냥 힘들어서 분리시키고 타인에게 처분을넘길꺼면 특수교사에 맞는분은 아닌것같은대요
특수교사라면 최소한 아이에게 창처줄 말이나 행동은 속으로 할지언정 드러내선 안된다고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그아이에 행동이 특수하기 때문에 나오는것이고 그걸 알고 특수교사를 하신거라면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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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1 *]
특수교사분이 아동학대는 맞죠. 근데 일 피하거나 넘기려는건 아니고 오히려 성희롱학폭으로 가는 것을 본인의 일을 엄청 늘리면서 일 떠맡다가 발생한 일이긴합니다. 학폭은 담당자가 따로 있는데 본인이 담당해야하는 개별화위원회로 바꾸고 피해자학부모 계속 설득해서 아이에게 피해 안 가게 바꾸었으니까요. 대신 일이 엄청 많아지고 재발방지에 힘써야 되는데 아이는 잘못 자체를 인지 못 하니 후회하긴했을 겁니다. 사정이 어찌되었던 교사가 아동학대 한 것은 맞으니...근데 아동학대 내용을 빼면 아이를 위했던 교사는 맞습니다. 통합시간으로 자신이 수업이 없는 것도 본인이 시간 더 맡아 힘들더라도 할테니 애 학폭은 막아달라고 학부모와 학교 설득해서 학폭 안 열리게 한 것은 크죠. 보고서에 회의록에 양쪽 부모 조율에 후속대책으로 프로그램 마련에(그 중 하나가 성교육이었는데 이것도 작은 이슈에 포함됩니다)
저는 한창 이슈 때에도 교사의 심정과 스트레스,후회 등은 이해하지만 그것을 애한테 말한 것이라 아동학대는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학교내 교사상벌위원회나 인사위원회에 의해서 처벌 후 경찰에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이와 별도로 초등학교 저학년에 녹음기 엄청 넣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미 아이 가방에 핸드폰 넣어놓으면 부모핸드폰으로 녹음켜놓을 수 있는 어플도 사용되고 있다하더라구요. 대책은 필요할듯합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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