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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1 *]
전 7급 공채인데 10년차가되면서 왜이리 현타가 오는지 미치겠네요 40대가 되니 남일이 아닌 내일이 하고싶습니다 민간기업에 있었다면 전문성을 가지고 창업할 수있는 나이인데 공직에선 그러기가 힘들다는게 후회가 됩니다 저도 삶에 만족하고 다닐까도 생각하는데 일하다보면 정말 현타가 많이 오네요ㅠ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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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무슨 말씀인지 알거 같습니다. 지금하는 일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싶고 여기저기 뒤치닥거리 같은 일만 정신없이 처리하고 있으면 현타오고 하죠. 저는 내 삶이라도 찾아야겠다 싶어서 부처를 옮겼습니다. 이전에 중소기업 대기업 조금이나마 다녀보긴해서 어딜가도 직장 생활이란게 크게 차이없다는 생각이 이미 있었습니다. 그나마 공무원은 타 부처로 이동이 가능해서 제 성향에 맞는 곳으로 옮겨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하고 싶은 꿈이 있으면 과감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주변에 그렇게 퇴사하고 잘 안풀리는 경우를 봐서 조심스럽습니다. 가족도 있고 나이도 있으니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되네요.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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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차 이신지
일년 평균 연봉 얼마인지 귱금합니다
저는 13년차이구요 군대가 병특이라 추가 인정된 호봉은 없고 현재 월급 실수령 490(초근없는 상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