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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이직 실패자입니다.67
- [* 익명 *]
- 등록일 2022-08-17 17:46
- 조회수 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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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40후반에 권고사직으로 나와서 적지않은 나이때문에 고민도 많고 다른일 해볼까하기도했는데.. 계속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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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 *]
님 경험상으로 지금 취업이 어려운 사람에게 작은 기업부터 해도 가능하다라고 조언 해주실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든 큰기업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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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제 경험을 빗대어서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좋은곳에 입사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게 힘든분들은 작은기업부터 경력쌓아서 차근차근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본인의 현재 스펙을 파악해서 터무니 없는 상향 지원보다는 내가 빠르게 일을 시작할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 경력을 쌓아서 이직 루트를 밟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도 대학 졸업하고 아무것도 없는 스펙으로 ㅈ소기업에서 시작해서 지금 회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경력을 바탕으로 정말 대기업들 서류도 통과하고 최종면접까지 갈수 있는 기회도 생겼지요. 아마 신입으로는 서류조차 통과도 못할 기업들이었을겁니다. 그만큼 경력직은 본인 하기에 달렸습니다. 다만 내 경력은 한우물만 판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
익명7님 본인의 스펙을 고려해서 내가 당장 메이저급 회사를 들어갈수 있는 스펙이 아니라면 조금은 돌아서 가는 방법을 택하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기회는 생깁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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