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씨 재판결과에 대한 개인적 소견 학생들 가르치고 있습니다.160
- [* 익명 *]
- 등록일 2024-02-02 14:54
- 조회수 1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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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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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프로는 감정이 없는 기계인가요?
객관적으로 뇌손상으로 인해 매일 욕을 하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 대수롭지 않다구요? 진정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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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진정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뇌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선생님이나 물리치료사 선생님들께 물어보십시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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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6 *]
머 쌍팔년도도 아니고 선생이 벼슬이냐?
일반 직장인들,알바생들도 진상들 만나면 힘들고 눈치보며 산다 거기서 열받고 욱해서 욕하고 치고받으면 머냐? 때려치겠다는 심산아냐? 지금 그 선생도 그런 상황이자나 힘든거 알고 열받는거 아는데 대놓고 욕했다는거 때려칠 각오로 한거 아니야? 그런데 머가 억울해? 녹음기 아니였으면 아무도 모를일이었는데 뽀록난게 억울해서? 인지하기 힘든 지능수준이라 욕해도 이해못하기 때문에?? 특수아동들은 고의성이라도 없지, 아이큐 세자리 일반인들이 고의적으로 인격살해할 목적으로 진상부리는것보다 좀더 마음편할것 같지않냐?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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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그 일부 교사 중 특수교사는 계실까요. 계시다 한들 주호민씨와 똑같은 사례가 애초에 존재할 수나 있을까요. 겪어보지 못한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만으로 함부로 말을 얹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손흥민과 k3리그 무명 축구선수도 똑같이 축구선수죠. 그치만 두사람이 하는 경험은 완전히 다릅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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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 대학에서 전임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생, 초등,중,고등, 또는 특수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는 여러가지 차이가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요즘엔 대학생들도 학부모 민원 많구요(학부모가 성적 올려달라고 전화한적도 있음) 주변 동료 선생님들중엔 학생한테 고소당한 분도 있구요.. 대숲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혹여나 교수인데... '선생님'이락고 호칭한 것때문에 가짜 아니냐고 말꼬리 잡는분이 계실까봐 첨언하자면.. 대학마다 문화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대학은 동료간에 김교수, 박교수... 등으로 호칭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우리 대학같이... 동료간에 김선생, 박선생.. 으로 호칭하는 것을 선호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전임되기전에는 임상에서 뇌졸중 환자들을 비롯하여 뇌손상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수업외적으로 임상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 등을 지도하고 있구요 수년전부터 대학생들에게도 '인성교육'이 강조되어 교양수업이나 학과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있습니다. 학과 특성상 학생들이 졸업하면 뇌손상 환자들(stroke, TBI, CP 등)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질병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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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7 *]
일부 대학교수들 우물안 개구리 많죠. 정작 학교에서 장애인 통합교육 경험해보지도 않고, 대학교에서 학부모가 진상을 부리길 하나, 금쪽이같은 학생이 있길 하나, 학교현장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네요. 학부모가 성적때문에 항의전화 하는 거 그 정도가 힘들다고 하시는 거 아니죠? 이분 학교현장에 교장실 찾아가서 협박하는 학부모들이 흔한 거 알면 놀라시겠네요. 연구와 실험만 많이 하고 정작 현장경험은 없으니 인성교육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는 뜬구름 잡는 소리에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원래 이론은 훌륭하죠. 교육학자들 주장 뭐 피그말리온 효과니 아이들 사랑으로 감싸면 다 된다, 이거 요즘교육현장에서 무쓸모입니다. 현장 가보세요. 대학에서 배웠던 교육학 이론들은 현장 적응 불가능입니다. 대학 교양수업에서의 인성교육이라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요.ㅋㅋㅋ
왜 교사들이 방학도 있고 어린애들 상대하는 꿀보직처럼 보이는 교사직까지 포기하며 자살하는지 님은 전혀 상황파악이 안되는 것 같네요. 하물며 주호민 사건 녹취록 다 들으신 특수교육과 교수님이 아동학대 아니라고 대놓고 글까지 쓰셨는데, 특수교육 전공자도 아닌 분이 무슨 자신감으로 아동학대라는 식으로 그리 자신있게 글을 쓰시는지 참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과 교수님께 임상심리하신 교수님 의견은 이렇다며 문의드려 보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한 대학교수님들은 자기 전공 한 분야만 깊게 공부한지라 타전공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말조심하시던데 님은 타전공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판단까지 하시네요. 와우!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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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익명67님 학교선생님 아니시죠?
학교선생님이라면 이런 글을 남기시진 않으셨을꺼같아서요..
제가 초중고에 근무한 경험이 없기때문에 초중고 근무경험을 가지고 따지시는건 일견 수긍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님도 대학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으신건 아니잖아요? 대학 근무 경험도 없으시면서 똑같은 오류를 보이시는군요..
그리고.. 분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현장경험없이 연구실적만으로 대학교수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은 퇴직하신 제 은사님 세대에는 가능하셨을지도... 그러나 지금은 아주 대단한 스펙을 가지고 있거나.. 아님.... 아주 대단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전임교원 채용공고 보세요..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모집기준이 해당 전문분야의 현장경험이 5~10년 이상을 뽑습니다. 저만해도 10년이상 현장경험있고, 제 주변 선생님들도 최소 5년(거의 드물고), 평균적으로 10년~15년, 많게는 25년 이상도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전공분야에 대해 논하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교육자라면...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수교사의 일이니깐... 특수교사 말고는 모두 입닫아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2024-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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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그 일부 교사 중 특수교사는 계실까요. 계시다 한들 주호민씨와 똑같은 사례가 애초에 존재할 수나 있을까요....
[* 작성자 *] / 네 진정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뇌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선생님이나 ...
[* 작성자 *] / 그 특수교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아시고도 이런 답변 다신건지...그럼에도 불구하고...
[* 익명9 *] / 어디서 애들을 가르치시는데요? 혹시 학원은 아니죠? 진짜 학교 현직이고 현장을 안다면 이럴 순 없지.
[* 비회원 *] / 특수교사가 장애아는 머리가 나빠서 욕을 들어도 뭔소린지 몰라서 괜찮다고 했다는데 이것에 대한 의견은 ...
[* 익명18 *] / 내가 격어 보지 못한 일을 함부로 얘기할 수 없다는 글을 이렇게 이해하다니 교사 자질이 부족해 보이시...
[* 익명19 *] / 당신이 교사가 맞다면 주호민 아들네 통합반 담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정적으로 안 하신다니 아주 잘 하...
[* 익명23 *] / 정서적 학대가 굉장히 모호하죠. 저 특수교사가 잘한건 아니지만 재판에서 유죄를 때릴만한건지는 계속 논란이...
[* 익명30 *] / 저도 현직인데 교사 맞나요? 감정 실어서 말한 건 교사잘못 맞고 증거 있는한 아동학대는 어지간하면 무죄못...
[* 익명32 *] / 그 아이가 그때까지 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성추행을 하고 있고 해당 장애아의 부모는 그딴거 모르겠...
[* 익명37 *] / 진짜 사이트 내에 자칭 특수교사들 좀 웃기네요.뭐만 말만하면 지들 교원자격증 내세우고, 아니 장애아동 전...
[* 익명41 *] / 교사 출신 변호사입니다. 교사 입장으로 봐도, 변호사 입장으로 봐도 이 사건은 무죄가 나왔어야 맞다고 봅...
[* 익명46 *] / 머 쌍팔년도도 아니고 선생이 벼슬이냐? 일반 직장인들,알바생들도 진상들 만나면 힘들고 눈치보며 산다 거...
[* 익명46 *] / 야 일이 힘들면 돈을 더 달라고 하던지 처우개선을 해달라고 주장을 해야지 `특수교사 일이 얼마나 힘든데` ...
[* 익명55 *] / 딱 요정도가 뽐뿌 수준을 나타내는 댓글이라 봅니다 토론이 안되고 '니가 해보세요'라는 저급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