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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3살 연봉은 4300입니다
4조2교대 IT업종 네트웍쟁이며 관제+운영업무 하고 있습니다
(오피개념은 아니고 센터근무라 대기업하청입니다)
올해 11월에 연봉협상인데 과장진급예정이라고 팀장님께 전달받았네요
이직고려중인 이유는 당연히 연봉때문이고여
사회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글써봅니다.
업무자체는 10년이 넘어서 솔직히 어렵지 않습니다
밑에직원도 짬이 차니 많이 차서 실질적으로 하는건 없습니다
(야간에는 안바쁘면 풀로 그냥 와서 놀정도네요..)
지금은 워라벨때문에 다니는게 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은
1. 근무환경 굿(야간에 게임하거나 자도 상관없습니다 사무실 저 혼자..)
2. 야간에 부업개념으로 월 50~100 추가수입
3. 연차 월에 주간근무일시 2번사용 가능(이건 진짜 개꿀...) 여름휴가도 4일보장
4. 출퇴근 자차10분거리
이직고려 중인 단점은
1. 연봉상승률 적음(2~5%가 대부분 세금올라가는만큼만 오르는느낌..)
2. 도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다니시는 부장님들 연봉 5~6천이 마지노선)
11월에 일단 연봉상승 보고 결정하겠지만 이게 맞나? 하게 됩니다
저보다 2년 경력적은 친구는 5500에 이직성공해서 뭔가 뒤쳐지는 느낌도 있긴하네요
지방이라 동종업계 이직도 쉽지않고 IT재직중이신분들은 하시겠지만 네트워크는 기본+3d라서 이직하려면
보안쪽으로 중고신입개념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선배님들의 의견 새겨 듣겠습니다
내년에 애기계획도 있어서 더욱 신중할수밖에 없네요 (이직한다하면 자리잡을때까지는 신경을 많이 못쓸거같아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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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출퇴근 10분이면 연봉차이 크지 않으면 그냥 다니는 게 좋을듯.. 한번 입사 지원들은 한번 해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