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정신과  ㄱㄱ  치료받으세요

폰 빨리 접으시고 다른 일 하세요. 시간만 축냅니다

대책없이 접는게 방법은 아닙니다 부가상품 (홈상품) 또는 액세러리 등 조금의 수익이라고 나는걸 고려해보시고 정 안되면 말씀하신 배달이라도 뛰면서 견디면서 대책을 강구하세요 

와이프분과 함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보시고 

현명한 판단&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40대 중반이면 아직 젊고 열심히 살면 

좋은 남편, 아빠가 될수 있습니다..힘내세요^^

남자만 가정을 지키는게 아니라 부부가 함께 가정을 지키며 꾸려나가는거죠.

내성적이며 책임감이 너무 강하면 극단적으로 생각이 삐뜰어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내분과 대화하며 내려놓을껀 내려놓고 분담할껀 분담하시며 사시길..

가장의 무게가 천근만근 느껴지네요..

아무쪼록 힘든 시기 잘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죽긴 왜죽어

똥밭에 구르더라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지

 왜 아내한테 말을 못하냐

다 뺏기고 나서 한강가고 싶냐

 우리가 가지고 있는거 대출  현재하는 사업에 수익지출

 와이프 수입지출   보험 교육비 기타 지출 통계 뽑아서

  마이너스 안되게 혹은 줄일수 있는 모든걸 줄여서

위기를 대비해야지  뭔 개떡 같은 소리야

  이래사나 저래사나 일평생이지만

 싸워보지도 못하고 접을꺼면 뭐한다고 처자식을

만들어 놨냐

  정신차린게 이런 소리하냐

  하늘이 두쪽나도 이겨내겠다고 일어서면

  길이 생긴다

가족보고 이겨내셔야 해요 .. 많이 힘드시겠지만..

푸념하자면 저는 가족이라고 어머니랑 결혼한 동생이 다에요.. 나이는 글쓰신보다 조금 더 많겠네요..(40대 중후반)

저는 월급쟁이 인데. 머 최저시급보다 좀 더 많이 받는 정도에요 

모아놓은거 없고, 집 사놓은것도 없어요. 15년식 중형suv 하나 있어요

그마나 작은 월급으로 혼자사니 여유는 있는데 그게 다에요...

어디 나가고 싶어도, 혼자 못돌아 다니는 성격이라 맨날 집에만 있어요

한번 모임이나, 행사하는데 가봤는데 더 처량해 지더라고요

맛있는데, 가고 싶은데는 있는데 가질 못해요..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포장해와서 혼자 집에서 컴퓨터 보면서 먹어요.

회사나 친구들이랑 못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였는데 나이 먹으니 더 힘들어 지더라고요

회사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일하고 책임만 저한테 다 넘겨오는 느낌이라 요새는 일에대한 의욕도 없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살고는 있어요

사실 글 쓰신 분은 저보다 더 힘드실거에요

가족이 있자나요. 그래서 더 책임감도 느껴질거고

경제에 대한 부담더 더 할테고...

그래도 힘내시고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가족이 있으시니까요.. 이쁜 아이들과 힘이 되어 줄 아내분이 있으면 어떻게든 될거에요

아내분과 상의해보세요 (혼자 계속 힘들어 하시면 더 힘들어 지실거에요)

저도 어쩔때는 상의 할 사람이 없어서 가슴이 답답하고 울적해 질때도 있어요..

가족이 가장 큰 자산이고 힘이 될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제가 힘내세요 하는게 제대로 전달 될지 모르겠어요..

힘내시고, 꼭 집사람과 이야기 하세요.

실망을 시키는게 아니라 같이 잘 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주말에 부업뛰며 어떻게든 버티고버티고 있습니다~

확 좋아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열심히 살다보면 벌써 이만큼 왔네가 되더군요~

힘네십쇼~ 그리고 죽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