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저도 여직원인데
정규직이라 그냥 다른 정규직 남자 사수분이랑만 주로 밥먹거나 아님 가끔 혼자먹는걸 즐겨서 파벌 이런거 잘 몰랐는데요
무기직,계약직 여직원들 파벌 장난 아녔네요...
무기직중 좀 착한직원이(저 일할때 먼저 뭐 도와주심)
식성이 안맞아서 계속 혼자 드신다길래 제가 먼저 같이 먹자고해서 매주 하루는 밥 같이 먹거든요?
근데 좀 친해지고 보니........ 알고보니 식성때문이 아니라 파벌,따돌림짓때문에 자발적으로 떨어져 나온거였네요...
같이 밥먹으면 대화에 안껴주고 소외시킨다고....ㄷㄷ
어떻게 사람이 면전에 있는데 그러죠.... 무섭네
이 분만 그런거면 걍 서로 안맞나보다~ 할텐데
다른 조용한(이분도 대화해보니 착하심) 계약직분도 첨엔 같이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혼자드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이분도 떨어져 나온거라고.............ㅠㅠ
무기직중에 말투랑 성격 쎈 분 있거든요.... 저랑도 업무 때문에 몇 번 부딪힘.
먼저 감정적으로 비꼬길래 제가 정중하게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아닌 것 같다'라고 하고
그 뒤로 서로 그냥 둥글게 말하자~ 하고 사과하고 최대한 안부딪히고 지내거든요.
전 그냥 저랑만 성격이 안맞아서 그런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그 사람이 주동자.......
성격 좋은 줄 알았던 다른 무기직도 옆에서 동조한다네요.
무섭다..........
여자들 모이면 파벌,정치질 한다더니............
방금 제가 모르던 심연을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냥 모르는 척 조용히 지낼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22 
0
직장인
